마약 상습 투여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등 5명 적발

입력 2019.09.17 (10:10) 수정 2019.09.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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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상습적으로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국제경찰단은 인천세관 등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이들은 지난 2017년 관광비자로 국내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 하면서, 지난달 2일부터 4차례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과 함께 구속된 한국인 B씨는 지난 4일 코카인을 흡입한 뒤 국내로 입국하다 공항에서 수상한 행동을 해 경찰과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국제경찰단은 앞으로 인천출입국과 외국인청, 인천세관 등과 함께 마약과 국제범죄 등에 관한 인천공항 합동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국제경찰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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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상습 투여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등 5명 적발
    • 입력 2019-09-17 10:10:24
    • 수정2019-09-17 10:14:31
    사회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상습적으로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국제경찰단은 인천세관 등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이들은 지난 2017년 관광비자로 국내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 하면서, 지난달 2일부터 4차례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과 함께 구속된 한국인 B씨는 지난 4일 코카인을 흡입한 뒤 국내로 입국하다 공항에서 수상한 행동을 해 경찰과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국제경찰단은 앞으로 인천출입국과 외국인청, 인천세관 등과 함께 마약과 국제범죄 등에 관한 인천공항 합동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국제경찰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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