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토론회 10월 11일 개최
입력 2019.09.17 (10:40)
수정 2019.09.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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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사용이 끝나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인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다음달 11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끝난 뒤에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10개 군.구 별로 참여 비율을 안배해 참석자 500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서울과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쓰레기는 `서울 난지도 매립장` 사용이 끝난 뒤 1992년부터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함께 처리되고 있지만 오는 2025년 이후에는 다음 매립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는 현재의 `수도권매립지`가 27년 동안 사용돼 오면서 환경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에 있었던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의 `4자 합의`에 따라 2025년까지만 사용하고 폐쇄하는 방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수도권 3개 시.도는 새로 사용할 대체 매립지를 찾기 위한 `후보지 연구용역`까지 마쳤지만,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을 우려해 후보지 8곳이 어디인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처럼 `대체매립지 조성 사업`이 부진해지자 인천 쓰레기만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매립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내년 8월에 끝내고 올 연말까지는 입지 선정도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끝난 뒤에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10개 군.구 별로 참여 비율을 안배해 참석자 500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서울과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쓰레기는 `서울 난지도 매립장` 사용이 끝난 뒤 1992년부터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함께 처리되고 있지만 오는 2025년 이후에는 다음 매립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는 현재의 `수도권매립지`가 27년 동안 사용돼 오면서 환경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에 있었던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의 `4자 합의`에 따라 2025년까지만 사용하고 폐쇄하는 방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수도권 3개 시.도는 새로 사용할 대체 매립지를 찾기 위한 `후보지 연구용역`까지 마쳤지만,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을 우려해 후보지 8곳이 어디인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처럼 `대체매립지 조성 사업`이 부진해지자 인천 쓰레기만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매립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내년 8월에 끝내고 올 연말까지는 입지 선정도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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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토론회 10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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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7 10:40:41
- 수정2019-09-17 10:41:53
오는 2025년 사용이 끝나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인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다음달 11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끝난 뒤에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10개 군.구 별로 참여 비율을 안배해 참석자 500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서울과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쓰레기는 `서울 난지도 매립장` 사용이 끝난 뒤 1992년부터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함께 처리되고 있지만 오는 2025년 이후에는 다음 매립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는 현재의 `수도권매립지`가 27년 동안 사용돼 오면서 환경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에 있었던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의 `4자 합의`에 따라 2025년까지만 사용하고 폐쇄하는 방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수도권 3개 시.도는 새로 사용할 대체 매립지를 찾기 위한 `후보지 연구용역`까지 마쳤지만,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을 우려해 후보지 8곳이 어디인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처럼 `대체매립지 조성 사업`이 부진해지자 인천 쓰레기만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매립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내년 8월에 끝내고 올 연말까지는 입지 선정도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끝난 뒤에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10개 군.구 별로 참여 비율을 안배해 참석자 500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서울과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쓰레기는 `서울 난지도 매립장` 사용이 끝난 뒤 1992년부터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함께 처리되고 있지만 오는 2025년 이후에는 다음 매립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는 현재의 `수도권매립지`가 27년 동안 사용돼 오면서 환경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에 있었던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의 `4자 합의`에 따라 2025년까지만 사용하고 폐쇄하는 방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수도권 3개 시.도는 새로 사용할 대체 매립지를 찾기 위한 `후보지 연구용역`까지 마쳤지만,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을 우려해 후보지 8곳이 어디인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처럼 `대체매립지 조성 사업`이 부진해지자 인천 쓰레기만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매립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내년 8월에 끝내고 올 연말까지는 입지 선정도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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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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