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 지도부 예방…이해찬 “권력 행사했던 쪽 저항, 잘 설득하길”
입력 2019.09.17 (11:13)
수정 2019.09.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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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국회 방문 일정으로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예방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취임 인사차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찾아 당 정책 위원회 조정식 의장과 윤관석 수석부의장, 법사위 간사 송기헌 의원 등과 함께 환담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대 누구보다도 혹독한 검증을 거치느라 심려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검찰개혁을 이끌어 나가려면 "그동안 나름대로 권력을 행사했던 쪽에서 저항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잘 설득하고 소통해서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법개혁, 검찰개혁 과제와 관련해 "여러 개혁 사안이 많을 텐데 경중을 잘 가리고 완급을 잘 가려서 해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보다 겸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면서 "검찰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도 예방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예방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조 장관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취임 인사차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찾아 당 정책 위원회 조정식 의장과 윤관석 수석부의장, 법사위 간사 송기헌 의원 등과 함께 환담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대 누구보다도 혹독한 검증을 거치느라 심려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검찰개혁을 이끌어 나가려면 "그동안 나름대로 권력을 행사했던 쪽에서 저항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잘 설득하고 소통해서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법개혁, 검찰개혁 과제와 관련해 "여러 개혁 사안이 많을 텐데 경중을 잘 가리고 완급을 잘 가려서 해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보다 겸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면서 "검찰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도 예방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예방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조 장관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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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민주당 지도부 예방…이해찬 “권력 행사했던 쪽 저항, 잘 설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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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7 11:13:51
- 수정2019-09-17 11:19:49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국회 방문 일정으로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예방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취임 인사차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찾아 당 정책 위원회 조정식 의장과 윤관석 수석부의장, 법사위 간사 송기헌 의원 등과 함께 환담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대 누구보다도 혹독한 검증을 거치느라 심려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검찰개혁을 이끌어 나가려면 "그동안 나름대로 권력을 행사했던 쪽에서 저항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잘 설득하고 소통해서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법개혁, 검찰개혁 과제와 관련해 "여러 개혁 사안이 많을 텐데 경중을 잘 가리고 완급을 잘 가려서 해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보다 겸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면서 "검찰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도 예방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예방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조 장관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취임 인사차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찾아 당 정책 위원회 조정식 의장과 윤관석 수석부의장, 법사위 간사 송기헌 의원 등과 함께 환담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대 누구보다도 혹독한 검증을 거치느라 심려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검찰개혁을 이끌어 나가려면 "그동안 나름대로 권력을 행사했던 쪽에서 저항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잘 설득하고 소통해서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법개혁, 검찰개혁 과제와 관련해 "여러 개혁 사안이 많을 텐데 경중을 잘 가리고 완급을 잘 가려서 해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보다 겸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면서 "검찰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도 예방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예방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조 장관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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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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