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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전국 최대 양돈단지 충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입력 2019.09.17 (14:20) 수정 2019.09.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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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돈농가가 밀집한 충남 홍성을 연결해 그곳 분위기 알아봅니다.

송민석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소식에 그곳도 긴장감이 클 텐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충남 홍성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입니다.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축산 관련 차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홍성지역은 말 그대로 초비상 상탭니다.

충청남도에는 현재 천 120여 농가가 돼지 240만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전국 1위의 사육 규몹니다.

그중에서도 홍성군은 360여 농장에서 돼지 55만 마리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밀집지역입니다.

홍성지역 양돈농가들은 지난해 중국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5월 북한으로 확산하면서 꾸준히 대비해 왔는데요.

오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농가 간 접촉을 일체 중단하고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도 모든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담관을 지정해 현장 소독과 방역 점검에 들어가고 방역상황실을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시설을 10곳 이상 확대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단방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전파를 막기 위해 불법 해외축산물 반입과 외국인노동자들의 출입국 동향 등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경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만큼 양돈농가와 관계 당국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 전국 최대 양돈단지 충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 입력 2019-09-17 14:22:15
    • 수정2019-09-17 14:44:10
[앵커]

이번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돈농가가 밀집한 충남 홍성을 연결해 그곳 분위기 알아봅니다.

송민석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소식에 그곳도 긴장감이 클 텐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충남 홍성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입니다.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축산 관련 차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홍성지역은 말 그대로 초비상 상탭니다.

충청남도에는 현재 천 120여 농가가 돼지 240만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전국 1위의 사육 규몹니다.

그중에서도 홍성군은 360여 농장에서 돼지 55만 마리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밀집지역입니다.

홍성지역 양돈농가들은 지난해 중국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5월 북한으로 확산하면서 꾸준히 대비해 왔는데요.

오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농가 간 접촉을 일체 중단하고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도 모든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담관을 지정해 현장 소독과 방역 점검에 들어가고 방역상황실을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시설을 10곳 이상 확대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단방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전파를 막기 위해 불법 해외축산물 반입과 외국인노동자들의 출입국 동향 등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경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만큼 양돈농가와 관계 당국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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