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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황교안 삭발에 “‘삭발·단식은 빨갱이 짓’ 공안검사 발언 생각 나”
입력 2019.09.17 (14:26) 수정 2019.09.17 (14:45)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 것을 언급하며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검사들의 말이 생각났다"면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17) 의원총회에서 "국민이 준 제1야당의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부여된 수많은 정치적 수단을 외면하고 삭발투쟁을 하며 약자 코스프레를 하는 황교안 대표의 모습은 한 마디로 지금 대한민국의 비정상의 정치를 웅변하고 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국회 출석에 반대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110석을 가진 제1야당이 정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걸핏하면 국회 문을 걸어잠그는 것밖에 없다면 이미 제1야당 지위를 스스로 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조국 장관에 대해서 문제제기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한국당의 자유"라면서도 "그런데 그 방편으로 국회는 왜 끌고 들어가느냐, 국회까지 볼모로 잡을 이유가 무엇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는 수사대로 지켜보되 국회는 민생을 챙기라는 추석 민심을 실행하는 것이 일차적 의무"라면서 "또 다시 민생마저 보이콧하는 ‘보이콧 전문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당장 그만두라"고 한국당에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심상정, 황교안 삭발에 “‘삭발·단식은 빨갱이 짓’ 공안검사 발언 생각 나”
    • 입력 2019-09-17 14:26:48
    • 수정2019-09-17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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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 것을 언급하며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검사들의 말이 생각났다"면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17) 의원총회에서 "국민이 준 제1야당의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부여된 수많은 정치적 수단을 외면하고 삭발투쟁을 하며 약자 코스프레를 하는 황교안 대표의 모습은 한 마디로 지금 대한민국의 비정상의 정치를 웅변하고 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국회 출석에 반대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110석을 가진 제1야당이 정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걸핏하면 국회 문을 걸어잠그는 것밖에 없다면 이미 제1야당 지위를 스스로 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조국 장관에 대해서 문제제기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한국당의 자유"라면서도 "그런데 그 방편으로 국회는 왜 끌고 들어가느냐, 국회까지 볼모로 잡을 이유가 무엇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는 수사대로 지켜보되 국회는 민생을 챙기라는 추석 민심을 실행하는 것이 일차적 의무"라면서 "또 다시 민생마저 보이콧하는 ‘보이콧 전문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당장 그만두라"고 한국당에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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