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아 치고 달아난 외국인 운전자 추적

입력 2019.09.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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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8살 남자아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경찰이 가해 차량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도로에서 8살 장 모 군이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장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차량은 사고를 낸 뒤 바로 달아났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해경찰서는 사고 현장에서 수 km 떨어진 부산 녹산공단에서 대포차인 가해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를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했습니다. 또, 목격자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운전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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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살 남아 치고 달아난 외국인 운전자 추적
    • 입력 2019-09-17 14:34:28
    사회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8살 남자아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경찰이 가해 차량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도로에서 8살 장 모 군이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장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차량은 사고를 낸 뒤 바로 달아났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해경찰서는 사고 현장에서 수 km 떨어진 부산 녹산공단에서 대포차인 가해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를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했습니다. 또, 목격자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운전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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