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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가축 감염병 단계별 대응수칙
입력 2019.09.17 (14:44) 수정 2019.09.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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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축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위기단계를 지정해 단계별로 대응 요령을 달리 하고 있는데요.

각 단계마다 어떤 조치가 실시되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모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부 위기단계는 발생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나뉩니다.

'관심' 단계에서는 주변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국경 검역을 추진하고, 국내에서는 축사에 대한 일제 소독과 예찰에 나섭니다.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면 '주의' 단계에 돌입합니다.

의심 가축을 키우는 농장을 비롯해, 역학적 관련이 있는 농장까지 이동이 제한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소독이 실시됩니다.

병이 주변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 '경계' 단계로 상향합니다.

전국 모든 방역기관에 대책본부와 상황실이 가동되고, 발병 지역은 물론, 인접한 시도에도 이동 통제와 집중 소독이 실시됩니다.

필요한 경우 인근 가축시장까지 폐쇄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위기 단계인 '심각'은 가축전염병이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됩니다.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고,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이 모든 지역에 설치됩니다.

전국의 가축시장은 해제 발표 전까지 계속 폐쇄되며, 축산 농가의 모임과 행사도 전면 금지됩니다.

발생 농장 반경 3킬로미터 이내 가축은 매몰 처분됩니다.

마지막 발생농장에서 매몰 처분을 마무리한 지 3주가 지나야 위기단계는 하향 조정됩니다.

축산농가는 물론, 인근 주민들도 단계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가축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 가축 감염병 단계별 대응수칙
    • 입력 2019-09-17 14:53:22
    • 수정2019-09-17 14:56:12
[앵커]

가축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위기단계를 지정해 단계별로 대응 요령을 달리 하고 있는데요.

각 단계마다 어떤 조치가 실시되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모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부 위기단계는 발생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나뉩니다.

'관심' 단계에서는 주변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국경 검역을 추진하고, 국내에서는 축사에 대한 일제 소독과 예찰에 나섭니다.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면 '주의' 단계에 돌입합니다.

의심 가축을 키우는 농장을 비롯해, 역학적 관련이 있는 농장까지 이동이 제한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소독이 실시됩니다.

병이 주변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 '경계' 단계로 상향합니다.

전국 모든 방역기관에 대책본부와 상황실이 가동되고, 발병 지역은 물론, 인접한 시도에도 이동 통제와 집중 소독이 실시됩니다.

필요한 경우 인근 가축시장까지 폐쇄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위기 단계인 '심각'은 가축전염병이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됩니다.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고,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이 모든 지역에 설치됩니다.

전국의 가축시장은 해제 발표 전까지 계속 폐쇄되며, 축산 농가의 모임과 행사도 전면 금지됩니다.

발생 농장 반경 3킬로미터 이내 가축은 매몰 처분됩니다.

마지막 발생농장에서 매몰 처분을 마무리한 지 3주가 지나야 위기단계는 하향 조정됩니다.

축산농가는 물론, 인근 주민들도 단계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가축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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