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경보’ 여수 돌산서 양식어류 24만 마리 폐사

입력 2019.09.17 (16:01) 수정 2019.09.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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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경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 돌산읍 인근 해역에서 양식 어류 2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전남 여수 돌산읍 우두해역과 군내리 해역 등의 양식어가 12곳에서 숭어와 농어, 돔과 우럭 등 어류 24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폐사한 어류 일부의 아가미에서 적조 생물이 함께 발견됐다며 국립수산과학원에 정확한 폐사 원인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적조주의보가 이어졌으며, 지난 10일부터는 적조 경보가 발령돼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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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조경보’ 여수 돌산서 양식어류 24만 마리 폐사
    • 입력 2019-09-17 16:01:15
    • 수정2019-09-17 16:07:36
    사회
적조경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 돌산읍 인근 해역에서 양식 어류 2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전남 여수 돌산읍 우두해역과 군내리 해역 등의 양식어가 12곳에서 숭어와 농어, 돔과 우럭 등 어류 24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폐사한 어류 일부의 아가미에서 적조 생물이 함께 발견됐다며 국립수산과학원에 정확한 폐사 원인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적조주의보가 이어졌으며, 지난 10일부터는 적조 경보가 발령돼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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