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제마을 주민 "공영개발 취소하라"

입력 2019.09.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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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개발 예정지 일부 주민들이
공영개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
소제지구 도시개발 추진위원회는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보상금이
턱없이 낮게 책정됐다며
강제 수용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수국가산단은 더는 이주민 발생과
주택수요가 없는 만큼 산단 배후지로 조성하기 위한
공영개발 이유가 없어졌다며
주민들이 직접 택지를 조성하는
민영 개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수시는
2022년까지 천3백여억 원을 들여
소호동 소제마을 41만 제곱미터 부지에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주민 반발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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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소제마을 주민 "공영개발 취소하라"
    • 입력 2019-09-17 20:55:34
    순천
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개발 예정지 일부 주민들이 공영개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 소제지구 도시개발 추진위원회는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보상금이 턱없이 낮게 책정됐다며 강제 수용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수국가산단은 더는 이주민 발생과 주택수요가 없는 만큼 산단 배후지로 조성하기 위한 공영개발 이유가 없어졌다며 주민들이 직접 택지를 조성하는 민영 개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수시는 2022년까지 천3백여억 원을 들여 소호동 소제마을 41만 제곱미터 부지에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주민 반발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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