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확인…가축 이동 중지

폐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연천에서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고 전국에 가축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中 초기 방역 실패…최소 1억 마리 매몰 처분

지난해 중국에 넘어 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속수무책으로 주변국까지 확산됐습니다. 중국에선 초기 방역에 실패해 최소 1억 마리가 넘는 돼지를 처분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檢 “대입에 논문 제출…아들 표창장 복사해 위조”

조국 장관의 해명과 달리 조 장관의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단국대 논문이 고려대 입학 전형에 제출된 단서를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또 정경심 교수가 아들의 표창장을 복사해 딸의 표창장을 위조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야당 ‘문전박대’…생기부 ‘제3 유출 경로’ 추적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조국 장관이 야당들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조 장관 딸의 고교 생활 기록부는 한영외고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제3의 유출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플라스마 미용기기서 ‘오존’…일부 기준치 54배

시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스마 피부 미용기기 상당수 제품에서 급성 독성 물질인 오존이 대량 발생하는 것으로 KBS 시험 결과 확인됐습니다. 기준치의 54배에 달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