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간판 김현우·류한수 충격 탈락…도쿄행 비상
입력 2019.09.17 (21:52)
수정 2019.09.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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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올림픽 모의고사 격인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현우 류한수 등 간판 스타들이 모두 조기 탈락했습니다.
올림픽 진출권조차 따내지 못해 도쿄 올림픽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현우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이란 게라이의 뒤집기에 넉 점을 내줍니다.
초반 대량실점 뒤 흔들린 김현우는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런던 금메달리스트이자 77kg급 세계 1위 김현우의 충격적인 2회전 탈락이었습니다.
2017년 우승자 67kg급의 류한수도 8강과 패자 부활전에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주 종목인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 6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 한 장 따내지 못한 것입니다.
일찍 도쿄행을 확정한 뒤 올림픽에 집중하려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내년 3월과 4월 올림픽 예선부터 다시 출전하려면 체력 부담이 큰 체중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명우/KBS 레슬링 해설위원 : "(이제) 올림픽을 앞두고 체력을 단계별로 계획대로 차질없이 나가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우선 쿼터가 중요하니까, (진출권을) 따야 되니까."]
문제는 레슬링뿐만 아닙니다.
유도, 양궁 등 전통의 강세 종목들 역시 최근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거뒀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유도는 노 골드 양궁은 새로 생긴 혼성 종목에서 금메달 한 개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 대표팀의 메달 전망에 잇따라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도쿄 올림픽 모의고사 격인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현우 류한수 등 간판 스타들이 모두 조기 탈락했습니다.
올림픽 진출권조차 따내지 못해 도쿄 올림픽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현우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이란 게라이의 뒤집기에 넉 점을 내줍니다.
초반 대량실점 뒤 흔들린 김현우는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런던 금메달리스트이자 77kg급 세계 1위 김현우의 충격적인 2회전 탈락이었습니다.
2017년 우승자 67kg급의 류한수도 8강과 패자 부활전에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주 종목인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 6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 한 장 따내지 못한 것입니다.
일찍 도쿄행을 확정한 뒤 올림픽에 집중하려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내년 3월과 4월 올림픽 예선부터 다시 출전하려면 체력 부담이 큰 체중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명우/KBS 레슬링 해설위원 : "(이제) 올림픽을 앞두고 체력을 단계별로 계획대로 차질없이 나가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우선 쿼터가 중요하니까, (진출권을) 따야 되니까."]
문제는 레슬링뿐만 아닙니다.
유도, 양궁 등 전통의 강세 종목들 역시 최근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거뒀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유도는 노 골드 양궁은 새로 생긴 혼성 종목에서 금메달 한 개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 대표팀의 메달 전망에 잇따라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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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간판 김현우·류한수 충격 탈락…도쿄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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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17 2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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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모의고사 격인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현우 류한수 등 간판 스타들이 모두 조기 탈락했습니다.
올림픽 진출권조차 따내지 못해 도쿄 올림픽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현우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이란 게라이의 뒤집기에 넉 점을 내줍니다.
초반 대량실점 뒤 흔들린 김현우는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런던 금메달리스트이자 77kg급 세계 1위 김현우의 충격적인 2회전 탈락이었습니다.
2017년 우승자 67kg급의 류한수도 8강과 패자 부활전에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주 종목인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 6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 한 장 따내지 못한 것입니다.
일찍 도쿄행을 확정한 뒤 올림픽에 집중하려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내년 3월과 4월 올림픽 예선부터 다시 출전하려면 체력 부담이 큰 체중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명우/KBS 레슬링 해설위원 : "(이제) 올림픽을 앞두고 체력을 단계별로 계획대로 차질없이 나가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우선 쿼터가 중요하니까, (진출권을) 따야 되니까."]
문제는 레슬링뿐만 아닙니다.
유도, 양궁 등 전통의 강세 종목들 역시 최근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거뒀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유도는 노 골드 양궁은 새로 생긴 혼성 종목에서 금메달 한 개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 대표팀의 메달 전망에 잇따라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도쿄 올림픽 모의고사 격인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현우 류한수 등 간판 스타들이 모두 조기 탈락했습니다.
올림픽 진출권조차 따내지 못해 도쿄 올림픽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현우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이란 게라이의 뒤집기에 넉 점을 내줍니다.
초반 대량실점 뒤 흔들린 김현우는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런던 금메달리스트이자 77kg급 세계 1위 김현우의 충격적인 2회전 탈락이었습니다.
2017년 우승자 67kg급의 류한수도 8강과 패자 부활전에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주 종목인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 6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 한 장 따내지 못한 것입니다.
일찍 도쿄행을 확정한 뒤 올림픽에 집중하려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내년 3월과 4월 올림픽 예선부터 다시 출전하려면 체력 부담이 큰 체중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명우/KBS 레슬링 해설위원 : "(이제) 올림픽을 앞두고 체력을 단계별로 계획대로 차질없이 나가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우선 쿼터가 중요하니까, (진출권을) 따야 되니까."]
문제는 레슬링뿐만 아닙니다.
유도, 양궁 등 전통의 강세 종목들 역시 최근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거뒀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유도는 노 골드 양궁은 새로 생긴 혼성 종목에서 금메달 한 개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 대표팀의 메달 전망에 잇따라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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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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