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정부 “초기에 총력 대응”
입력 2019.09.18 (06:59)
수정 2019.09.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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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인 것으로 보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방역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병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정해진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방역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신속한 역학조사로 전파 원인을 찾아 확산을 차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지금부터 1주일 동안을 확산 방지를 위한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바이러스 전파 후 나흘에서 일주일 사이에 집중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지금 당장은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일주일 정도가 제일 위험한 시기입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전국 6,300곳의 양돈농장에서는 음식 폐기물 반입이 전면 금지되고, 축사 일제소독도 진행됩니다.
북한과 맞닿은 지역의 14개 시군에서는 야생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도 나섭니다.
각 지자체는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지점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통행 제한과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관련 모임은 전면 금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인 것으로 보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방역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병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정해진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방역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신속한 역학조사로 전파 원인을 찾아 확산을 차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지금부터 1주일 동안을 확산 방지를 위한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바이러스 전파 후 나흘에서 일주일 사이에 집중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지금 당장은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일주일 정도가 제일 위험한 시기입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전국 6,300곳의 양돈농장에서는 음식 폐기물 반입이 전면 금지되고, 축사 일제소독도 진행됩니다.
북한과 맞닿은 지역의 14개 시군에서는 야생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도 나섭니다.
각 지자체는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지점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통행 제한과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관련 모임은 전면 금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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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정부 “초기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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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8 07:00:28
- 수정2019-09-18 08:42:03
[앵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인 것으로 보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방역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병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정해진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방역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신속한 역학조사로 전파 원인을 찾아 확산을 차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지금부터 1주일 동안을 확산 방지를 위한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바이러스 전파 후 나흘에서 일주일 사이에 집중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지금 당장은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일주일 정도가 제일 위험한 시기입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전국 6,300곳의 양돈농장에서는 음식 폐기물 반입이 전면 금지되고, 축사 일제소독도 진행됩니다.
북한과 맞닿은 지역의 14개 시군에서는 야생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도 나섭니다.
각 지자체는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지점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통행 제한과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관련 모임은 전면 금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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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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