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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서울인구 천만 밑으로
입력 2019.09.18 (07:36) 수정 2019.09.18 (07:48)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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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활기찬 도시였던 서울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도 갈수록 늘어 이르면 올해 말이면 '천만 서울'이란 단어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사의 설명에 따라 스마트폰을 조작해봅니다.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수업입니다.

인기가 높아 정원 20명을 가득 채우고도 매번 대기자가 10명 안팎입니다.

[이영선/65세/서울 종로구 : "복지관 그러면 보통 사람들이 이제 좀 나이가 드신 분이 오신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런데 와서 보니까 너무 프로가 좋은 프로가 많고."]

빠른 고령화 추세에 서울 시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5년 7.2%에서 지난해 말 14.4%까지 늘어 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의 '고령사회'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7년 뒤인 2026년에는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 인구는 늘지만 전체 인구는 꾸준히 줄어 이르면 올해 말에는 등록 인구가 천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988년 이후 30년 넘게 이어진 '천만 서울'이란 단어가 사라지는 겁니다.

비싼 주거비 등의 문제로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원목/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 "서울의 주거 비용, 소위 집값 상승에 따라서 경기도나 수도권으로 나가는 비율이 제일 높고..."]

서울시는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맞춰 노인 복지 등 맞춤 정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 고령화에 서울인구 천만 밑으로
    • 입력 2019-09-18 07:37:24
    • 수정2019-09-18 07:48:49
    뉴스광장(경인)
[앵커]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활기찬 도시였던 서울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도 갈수록 늘어 이르면 올해 말이면 '천만 서울'이란 단어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사의 설명에 따라 스마트폰을 조작해봅니다.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수업입니다.

인기가 높아 정원 20명을 가득 채우고도 매번 대기자가 10명 안팎입니다.

[이영선/65세/서울 종로구 : "복지관 그러면 보통 사람들이 이제 좀 나이가 드신 분이 오신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런데 와서 보니까 너무 프로가 좋은 프로가 많고."]

빠른 고령화 추세에 서울 시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5년 7.2%에서 지난해 말 14.4%까지 늘어 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의 '고령사회'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7년 뒤인 2026년에는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 인구는 늘지만 전체 인구는 꾸준히 줄어 이르면 올해 말에는 등록 인구가 천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988년 이후 30년 넘게 이어진 '천만 서울'이란 단어가 사라지는 겁니다.

비싼 주거비 등의 문제로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원목/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 "서울의 주거 비용, 소위 집값 상승에 따라서 경기도나 수도권으로 나가는 비율이 제일 높고..."]

서울시는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맞춰 노인 복지 등 맞춤 정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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