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여성 7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입력 2019.09.18 (08:39) 수정 2019.09.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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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모텔에 가두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8일) 감금과 폭행 혐의로 38살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모텔에 여성 B 씨와 들어간 뒤 B 씨를 가두고 옷걸이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밤 10시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당시 B 씨는 A 씨가 물건을 사러 방을 비운 사이 모텔을 빠져나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둘은 지금 사귀는 사이"라고 진술했고, B 씨는 "과거에는 사귀는 사이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다른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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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8 08:39:51
    • 수정2019-09-18 08:44:18
    사회
여성을 모텔에 가두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8일) 감금과 폭행 혐의로 38살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모텔에 여성 B 씨와 들어간 뒤 B 씨를 가두고 옷걸이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밤 10시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당시 B 씨는 A 씨가 물건을 사러 방을 비운 사이 모텔을 빠져나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둘은 지금 사귀는 사이"라고 진술했고, B 씨는 "과거에는 사귀는 사이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다른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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