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장관 “생산 절반 이상 회복…이달 말 완전 복구”
입력 2019.09.18 (09:31)
수정 2019.09.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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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시설 피격으로 줄어든 석유 생산을 절반 이상 회복했으며 이달 말까지는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석유장관은 현지 시간 1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손실된 생산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또 석유 비축량을 끌어와 피격 전 공습 수준을 그럭저럭 회복할 수 있었고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공급을 공습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달과 다음 달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89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 생산능력의 경우 이달 말까지 하루 천 100만 배럴로 끌어 올리고, 11월 말까지는 천 200만 배럴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아울러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우디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도 여전히 복구 작업을 추정하는 과정에 있지만, 회사의 전체 규모로 볼 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세르 CEO는 이어 이달 말까지는 공격을 받기 이전의 생산 수준을 회복할 것이며, 현재 아람코가 보유한 원유 재고량이 6000만 배럴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주말 공습을 받아 하루 원유 생산량이 57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며, 전 세계 1일 원유 생산량의 약 5%에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석유장관은 현지 시간 1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손실된 생산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또 석유 비축량을 끌어와 피격 전 공습 수준을 그럭저럭 회복할 수 있었고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공급을 공습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달과 다음 달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89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 생산능력의 경우 이달 말까지 하루 천 100만 배럴로 끌어 올리고, 11월 말까지는 천 200만 배럴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아울러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우디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도 여전히 복구 작업을 추정하는 과정에 있지만, 회사의 전체 규모로 볼 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세르 CEO는 이어 이달 말까지는 공격을 받기 이전의 생산 수준을 회복할 것이며, 현재 아람코가 보유한 원유 재고량이 6000만 배럴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주말 공습을 받아 하루 원유 생산량이 57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며, 전 세계 1일 원유 생산량의 약 5%에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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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석유장관 “생산 절반 이상 회복…이달 말 완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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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8 09:31:46
- 수정2019-09-18 09:43:38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시설 피격으로 줄어든 석유 생산을 절반 이상 회복했으며 이달 말까지는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석유장관은 현지 시간 1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손실된 생산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또 석유 비축량을 끌어와 피격 전 공습 수준을 그럭저럭 회복할 수 있었고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공급을 공습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달과 다음 달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89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 생산능력의 경우 이달 말까지 하루 천 100만 배럴로 끌어 올리고, 11월 말까지는 천 200만 배럴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아울러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우디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도 여전히 복구 작업을 추정하는 과정에 있지만, 회사의 전체 규모로 볼 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세르 CEO는 이어 이달 말까지는 공격을 받기 이전의 생산 수준을 회복할 것이며, 현재 아람코가 보유한 원유 재고량이 6000만 배럴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주말 공습을 받아 하루 원유 생산량이 57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며, 전 세계 1일 원유 생산량의 약 5%에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석유장관은 현지 시간 1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손실된 생산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또 석유 비축량을 끌어와 피격 전 공습 수준을 그럭저럭 회복할 수 있었고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공급을 공습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달과 다음 달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89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 생산능력의 경우 이달 말까지 하루 천 100만 배럴로 끌어 올리고, 11월 말까지는 천 200만 배럴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아울러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우디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도 여전히 복구 작업을 추정하는 과정에 있지만, 회사의 전체 규모로 볼 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세르 CEO는 이어 이달 말까지는 공격을 받기 이전의 생산 수준을 회복할 것이며, 현재 아람코가 보유한 원유 재고량이 6000만 배럴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주말 공습을 받아 하루 원유 생산량이 57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며, 전 세계 1일 원유 생산량의 약 5%에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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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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