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발언 논란…"여성 비하" vs "예시 들다 표현"

입력 2019.09.17 (16:50) 수정 2019.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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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대학 교수가 강의 도중 여성 비하성 발언 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의대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한 교수가 수업 시간에 "전쟁이 나면 여학생들은 제2의 위안부가 될 것이고, 남학생들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고 하는 등 몇 가지 문제성 발언을 했다며,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학교 측에 "강의과정에서 예시를 들며 나온 표현"이라며, 의도를 갖고 말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학교 측은 해당 교수의 강의를 휴강하고 발언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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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발언 논란…"여성 비하" vs "예시 들다 표현"
    • 입력 2019-09-18 10:08:26
    • 수정2019-09-18 10:10:38
    뉴스9(부산)
 부산의 한 대학 교수가 강의 도중 여성 비하성 발언 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의대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한 교수가 수업 시간에 "전쟁이 나면 여학생들은 제2의 위안부가 될 것이고, 남학생들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고 하는 등 몇 가지 문제성 발언을 했다며,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학교 측에 "강의과정에서 예시를 들며 나온 표현"이라며, 의도를 갖고 말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학교 측은 해당 교수의 강의를 휴강하고 발언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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