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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한국당 “민심 역주행 결정판은 조국”…이르면 오늘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입력 2019.09.18 (10:34) 수정 2019.09.18 (10:36)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금이라도 조국을 파면하고 수사외압과 수사방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8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심 역주행의 결정판은 바로 조국"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조국이 직접 증거인멸 범죄에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조국은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서 검찰청 조사실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을 향해서도 "도대체 언제까지 혼자만의 세상에 살면서 국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려고 하느냐"며 "분노와 저항의 불길이 청와대 담장을 넘기 전에 잘못된 꿈에서 깨어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느냐"며 "대통령이 앞장서서 가짜 뉴스를 만들고 혼자서 정신승리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순방길에 외교부 장관과 청와대 안보실 차장이 공개적으로 싸움판을 벌였다"며"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오만방자한 외교안보라인을 즉각 교체하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버티는 조국의 결론은 파국이고, 이러다 망국이 된다"며 "국민의 힘으로 이 정권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역사가 전개되지 않도록 순리를 따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범죄혐의의 몸통이 이제 딱 한 명으로 좁혀지고 있다"며 "가족 수사가 아닌 조국 수사이고 가족인질극이 아닌 국민인질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덮고 숨기고 방해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며 "일국의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불려다니는 가당찮은 꼴을 보여주는 건 국민에 대한 희롱이자 선진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이르면 오늘 조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 “민심 역주행 결정판은 조국”…이르면 오늘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 입력 2019-09-18 10:34:25
    • 수정2019-09-18 10:36:35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금이라도 조국을 파면하고 수사외압과 수사방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8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심 역주행의 결정판은 바로 조국"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조국이 직접 증거인멸 범죄에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조국은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서 검찰청 조사실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을 향해서도 "도대체 언제까지 혼자만의 세상에 살면서 국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려고 하느냐"며 "분노와 저항의 불길이 청와대 담장을 넘기 전에 잘못된 꿈에서 깨어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느냐"며 "대통령이 앞장서서 가짜 뉴스를 만들고 혼자서 정신승리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순방길에 외교부 장관과 청와대 안보실 차장이 공개적으로 싸움판을 벌였다"며"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오만방자한 외교안보라인을 즉각 교체하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버티는 조국의 결론은 파국이고, 이러다 망국이 된다"며 "국민의 힘으로 이 정권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역사가 전개되지 않도록 순리를 따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범죄혐의의 몸통이 이제 딱 한 명으로 좁혀지고 있다"며 "가족 수사가 아닌 조국 수사이고 가족인질극이 아닌 국민인질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덮고 숨기고 방해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며 "일국의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불려다니는 가당찮은 꼴을 보여주는 건 국민에 대한 희롱이자 선진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이르면 오늘 조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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