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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아프간 폭탄테러 잇따라 40여 명 숨져
입력 2019.09.18 (10:39) 수정 2019.09.18 (11:0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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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탈레반 간 평화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유세장도 공격 목표가 됐는데,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완주의 차리카르에서 어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니 대통령이 참석한 유세장을 노린 겁니다.

[라예에스/목격자 :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도착하더니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어요.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다쳤습니다."]

이 폭탄 테러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26명 이상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있던 가니 대통령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탄 테러는 수도 카불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도심 한복판 미국 대사관 인근이 목표가 됐습니다.

이곳에서는 22명 이상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자베드/목격자 : "오후 1시쯤이었는데, 미국 대사관 인근에 있는 육군 모병소 입구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어요. 사람 몸이 공중에 날아다녔어요."]

아프간 무장조직 탈레반은 두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가 미국의 꼭두각시라며 대통령 선거를 반대하면서 테러를 경고해 왔습니다.

탈레반은 또 최근까지 미국과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했지만, 지난 5일 탈레반의 테러로 미군이 숨지면서 협상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대선 앞둔 아프간 폭탄테러 잇따라 40여 명 숨져
    • 입력 2019-09-18 10:41:18
    • 수정2019-09-18 11:08:04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과 탈레반 간 평화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유세장도 공격 목표가 됐는데,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완주의 차리카르에서 어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니 대통령이 참석한 유세장을 노린 겁니다.

[라예에스/목격자 :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도착하더니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어요.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다쳤습니다."]

이 폭탄 테러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26명 이상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있던 가니 대통령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탄 테러는 수도 카불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도심 한복판 미국 대사관 인근이 목표가 됐습니다.

이곳에서는 22명 이상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자베드/목격자 : "오후 1시쯤이었는데, 미국 대사관 인근에 있는 육군 모병소 입구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어요. 사람 몸이 공중에 날아다녔어요."]

아프간 무장조직 탈레반은 두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가 미국의 꼭두각시라며 대통령 선거를 반대하면서 테러를 경고해 왔습니다.

탈레반은 또 최근까지 미국과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했지만, 지난 5일 탈레반의 테러로 미군이 숨지면서 협상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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