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캔버라의 ‘봄’, 날씨 변덕 심해

입력 2019.09.18 (10:55) 수정 2019.09.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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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남반구의 봄을 맞은 호주가 변덕스러운 날씨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 수도 캔버라가 봄날에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웠다가, 하루 만에 눈 내린 겨울 날씨로 돌변했습니다.

어제 25도까지 올라 덥더니 간밤에는 3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눈으로 바뀌며 최고 0.5센티미터의 눈까지 쌓였습니다.

캔버라의 9월 평년 기온이 아침에는 3.1도, 낮에는 16도 정도인데요.

당분간 기온이 들쑥날쑥하다가 주말쯤 날씨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26도로 점차 선선해지겠지만, 홍콩은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의 산불 연기 탓에 연무로 시야가 부옇겠습니다.

우기인 뉴델리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비가 오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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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호주 캔버라의 ‘봄’, 날씨 변덕 심해
    • 입력 2019-09-18 10:56:05
    • 수정2019-09-18 11:08:04
    지구촌뉴스
[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남반구의 봄을 맞은 호주가 변덕스러운 날씨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 수도 캔버라가 봄날에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웠다가, 하루 만에 눈 내린 겨울 날씨로 돌변했습니다.

어제 25도까지 올라 덥더니 간밤에는 3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눈으로 바뀌며 최고 0.5센티미터의 눈까지 쌓였습니다.

캔버라의 9월 평년 기온이 아침에는 3.1도, 낮에는 16도 정도인데요.

당분간 기온이 들쑥날쑥하다가 주말쯤 날씨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26도로 점차 선선해지겠지만, 홍콩은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의 산불 연기 탓에 연무로 시야가 부옇겠습니다.

우기인 뉴델리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비가 오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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