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통지문 전달
입력 2019.09.18 (14:25)
수정 2019.09.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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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에서 잇따라 확진하자, 정부는 오늘 북한에 발병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남북 간 방역협력의 필요성도 거듭 제안했는데, 북한의 답변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협력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통일부 대변인 : "우리 측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하고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남북 방역협력 추진 필요성들에 대해서 대북 통지문을 오전에 전달을 했습니다."]
통지문에는 접경 지역을 왕래하거나 출입경하는 우리 측 차량과 인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지문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오전 연락관 접촉 때 북측에 건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잘 전달하겠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자강도 우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공식 신고했습니다.
다음날 정부는 북한에 방역 협력의사를 전달한 뒤 지난 6월까지도 북측의 입장을 문의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에서 잇따라 확진하자, 정부는 오늘 북한에 발병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남북 간 방역협력의 필요성도 거듭 제안했는데, 북한의 답변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협력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통일부 대변인 : "우리 측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하고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남북 방역협력 추진 필요성들에 대해서 대북 통지문을 오전에 전달을 했습니다."]
통지문에는 접경 지역을 왕래하거나 출입경하는 우리 측 차량과 인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지문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오전 연락관 접촉 때 북측에 건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잘 전달하겠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자강도 우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공식 신고했습니다.
다음날 정부는 북한에 방역 협력의사를 전달한 뒤 지난 6월까지도 북측의 입장을 문의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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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北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통지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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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8 14:27:06
- 수정2019-09-18 14:30:08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에서 잇따라 확진하자, 정부는 오늘 북한에 발병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남북 간 방역협력의 필요성도 거듭 제안했는데, 북한의 답변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협력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통일부 대변인 : "우리 측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하고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남북 방역협력 추진 필요성들에 대해서 대북 통지문을 오전에 전달을 했습니다."]
통지문에는 접경 지역을 왕래하거나 출입경하는 우리 측 차량과 인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지문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오전 연락관 접촉 때 북측에 건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잘 전달하겠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자강도 우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공식 신고했습니다.
다음날 정부는 북한에 방역 협력의사를 전달한 뒤 지난 6월까지도 북측의 입장을 문의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에서 잇따라 확진하자, 정부는 오늘 북한에 발병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남북 간 방역협력의 필요성도 거듭 제안했는데, 북한의 답변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협력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통일부 대변인 : "우리 측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하고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남북 방역협력 추진 필요성들에 대해서 대북 통지문을 오전에 전달을 했습니다."]
통지문에는 접경 지역을 왕래하거나 출입경하는 우리 측 차량과 인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지문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오전 연락관 접촉 때 북측에 건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잘 전달하겠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자강도 우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공식 신고했습니다.
다음날 정부는 북한에 방역 협력의사를 전달한 뒤 지난 6월까지도 북측의 입장을 문의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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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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