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예멘 반군 “사우디, 예멘이 흘린 피 대가 치러야”
입력 2019.09.18 (16:22) 수정 2019.09.18 (16:30) 국제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주체라면서 이는 사우디의 불법 침략에 대한 대가라고 거듭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예멘 반군의 무함마드 압둘-살람 대변인은 현지시각 17일 트위터를 통해 "14일 벌어진 공격을 규탄하는 이들은 침략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자신을 먼저 반성해야 한다. 그런 규탄은 예멘 국민에게 범죄를 저지른 정권을 옹호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의 석유가 예멘인이 흘린 피보다 값지지 않다. 예멘인의 목숨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라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압둘-살람 대변인은 이어 "예멘에 대한 침략과 봉쇄가 계속된다면 다음 방어 작전(사우디에 대한 공격)은 더 강력하고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원유 시장의 안정을 원한다면 사우디가 더는 예멘을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동의 평화는 대화와 이해, 무기와 결별로 재건될 수 있다. 예멘인은 안정과 평화가 아라비아 반도에 넘치길 바란다. 예멘인은 외부 세력의 침략과 압제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예멘 반군 “사우디, 예멘이 흘린 피 대가 치러야”
    • 입력 2019-09-18 16:22:49
    • 수정2019-09-18 16:30:50
    국제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주체라면서 이는 사우디의 불법 침략에 대한 대가라고 거듭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예멘 반군의 무함마드 압둘-살람 대변인은 현지시각 17일 트위터를 통해 "14일 벌어진 공격을 규탄하는 이들은 침략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자신을 먼저 반성해야 한다. 그런 규탄은 예멘 국민에게 범죄를 저지른 정권을 옹호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의 석유가 예멘인이 흘린 피보다 값지지 않다. 예멘인의 목숨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라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압둘-살람 대변인은 이어 "예멘에 대한 침략과 봉쇄가 계속된다면 다음 방어 작전(사우디에 대한 공격)은 더 강력하고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원유 시장의 안정을 원한다면 사우디가 더는 예멘을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동의 평화는 대화와 이해, 무기와 결별로 재건될 수 있다. 예멘인은 안정과 평화가 아라비아 반도에 넘치길 바란다. 예멘인은 외부 세력의 침략과 압제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