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도시철도 개통식 취소

입력 2019.09.18 (17:09) 수정 2019.09.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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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오는 26일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는 관내 양돈농장의 아픔을 함께하고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포에는 현재 ASF가 발생한 파주 양돈농장과 10∼20㎞ 떨어진 거리에 양돈농장 20곳이 있으며 돼지 3만6천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ASF 확진 발표 전날부터 관내 돼지의 반출을 금지하고 거점소독소 1곳과 축산차량 통제소 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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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도시철도 개통식 취소
    • 입력 2019-09-18 17:09:47
    • 수정2019-09-18 17:31:02
    사회
경기도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오는 26일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는 관내 양돈농장의 아픔을 함께하고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포에는 현재 ASF가 발생한 파주 양돈농장과 10∼20㎞ 떨어진 거리에 양돈농장 20곳이 있으며 돼지 3만6천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ASF 확진 발표 전날부터 관내 돼지의 반출을 금지하고 거점소독소 1곳과 축산차량 통제소 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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