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우디 피격’ 진상 조사에 전문가 보낸다

입력 2019.09.18 (17:54) 수정 2019.09.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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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에 대한 공습과 관련해 프랑스 전문가들이 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 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제 궁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이 어디에서 유래했고 어떤 방법이 사용됐는지를 규명하는 데 도움을 달라는 사우디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 전문가들을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사우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엘리제 궁은 지난 17일 프랑스가 걸프 지역을 둘러싼 긴장을 줄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우디 외무부는 지난 16일 유엔과 국제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피습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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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8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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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에 대한 공습과 관련해 프랑스 전문가들이 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 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제 궁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이 어디에서 유래했고 어떤 방법이 사용됐는지를 규명하는 데 도움을 달라는 사우디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 전문가들을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사우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엘리제 궁은 지난 17일 프랑스가 걸프 지역을 둘러싼 긴장을 줄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우디 외무부는 지난 16일 유엔과 국제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피습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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