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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여의도 사사건건] 표창원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 인격, 사람에 대한 비하와 조롱은 안 돼”
입력 2019.09.18 (18:16) 수정 2019.09.18 (18:51) 정치

- 표창원, "조국, 교섭단체대표 연설 때는 앉으면 안 되고 대정부 질문할 때는 앉아야 되고...이중적 잣대 국회 파행, 명분이 없어"
- 김영우, "피의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세워…우리가 국정감사, 국정조사 요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자초한 일."
- 표창원, "(조국 장관을 소시오패스라고 부른데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것은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나 쓸 수 있는 용어예요."
- 김영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의 정당성 합법성을 생각하지 않는 것, 이게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는 것예요."
- 표창원, "정치에도 금도가 있고 비난도 할 수 있습니다. 써선 안 될 용어가 있어요. 인격 자체, 사람에 대한 비하와 조롱은 안 됩니다."
- 김영우, "대한민국이 조국이라고 하는 사람 때문에 엄청나게 지금 흔들리고 있다. 공정이다, 정의다 부르짖어왔던 것이 허구였음 드러나"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9월 18일(수) 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블어민주당 국회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장 오늘도 삭발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 가평의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민주당 용인 정의 표창원 의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표창원 안녕하세요?

▶김영우 네, 반갑습니다.

▷김원장 대정부 질문이 다음 주 목요일부터로 잡혔더라고요. 국정감사는 10월 2일, 다음 달 2일부터로.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의 두 번째 청문회다, 라고 이렇게 의원님께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김영우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조국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저는 자초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법치를 오히려 근간부터 무너뜨린 그 당사자를, 피의자를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 세우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되면 우리가 국정감사 안 할 수 없죠. 또 국정조사 요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대통령께서 자초한 일이다, 생각을 하고요. 또 실질적으로 조국 사태와 관련된 관계 기관이 너무나 많잖아요. 지금 청와대 있죠. 법무부 있죠. 검찰청 있죠. 서울시 있습니다, 여러 가지 관급 검사와 관련해서. 또 교육부 있죠. 딸의 자녀들의 부정 입시 의혹과 관련해서. 전 분야에 걸쳐 있는 역대급 게이트예요. 그래서 이것은 단순히 조국 한 사람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와 관련된, 또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법 감정, 도덕, 윤리적인 문제하고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증오와 혐오로 가짜 뉴스, 또 허위 정보가 공정한 언론을 해친다고 그러는데 저희가 볼 때는 조국이라는 사람 자체가 가짜 뉴스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네, 이번 국회, 20대 국회 들어서서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18번입니다.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표 간 합의를 뒤집은 것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된 논란 좋습니다. 의혹 제기가 돼야 되고 현재 수사 중이죠? 많은.. 야당에서 공격하거나 비판할 수 있는 여지 많습니다. 하셔야죠. 저희가 뭐 야당이었어도 똑같이 했을 겁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국회 일도 안 하면서 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합의된 일정은 지켰어야죠. 원내 교섭단체대표 연설 일정 다 잡혀 있었는데 다 파기해버리고요. 왜 파기했느냐? 조국 법무부 장관이 나온다니까 안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또 대정부 질문 때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나와야 된다고 하는 겁니다. 도대체가 같은 사람에 대해서 교섭단체대표 연설 때는 앉으면 안 되고 대정부 질문할 때는 앉아야 되고 이렇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국회 파행이라는 것은 저는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앞으로 진행될 정기국회에서의 국정감사, 대정부 질문, 얼마든지 야당이 할 수 있는 질문하시면 됩니다. 조국 관련돼서 하시든, 어떤 걸 하시든 간에. 다만 의사일정 자체만큼은 좀 진행시켜주셔야 되고요. 현재.. 1만 6000건이 넘는 민생 법안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30%밖에 법안 심사율이 안 되고 있어요. 최악의 국회예요. 이것만큼은 좀 해소해야죠.

▷김원장 그 부분만 김 의원님, 일단..

▶김영우 국회가 지금 파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여야 간의 계속 합의를 했고 오늘도 합의를 했죠. 그리고 대정부 질문이라고 하는 것은..

▷김원장 그러니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는 왜 장관이 와서 앉아 있으면 안 되고.

▶김영우 저희는 이제..

▷김원장 대정부 질문에서는 왜 장관이 나와야 되느냐.

▶김영우 네, 그 얘기를 지금 하려고 했어요. 대정부 질문이라는 것은 국회의원 개개인의 헌법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알아서 하는 겁니다. 조국 장관을 증언, 증언대가 아니죠. 대답하는 자리에, 단상에 세워서 질문을 하는 것, 안 하는 것은, 그것은 개개인의 고유 권한입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의. 다만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 저희는 정말 그 조국이라는 사람을 피의자라고 생각을 해요. 온 가족이 연루된 아주 편법과 탈법과 특권과 위법한 그런 의혹들이 많은 상태에서 지금 우리는 도저히 장관으로 인정할 수가 없다고 하는 아주 강한 분노와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불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오지 말라, 이거예요. 저희는 정치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표창원 그러니까 분노와 감정에 휩싸여서 정치를 하시니까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지럽고 힘든 겁니다. 이성을 되찾으셔야 되고요. 감정과 분노는 조금 따로 떼어놓으시고 일정은 일정대로, 의사일정은 좀 이성과 합리에 따라서 해 주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의사일정은 합의한 대로 갈 겁니다.

▷김원장 법무부 장관 취임하고 이제 민주당 찾아갔었고, 조국 장관이요. 정의당, 그리고 대안정치연대까지 찾아갔는데 면전에서.. 면전에서도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장면 잠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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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심상정: 정의당 대표>
개혁에 장애가 되실 때에는 가차 없이 비판을 할 것이다. 개혁을 위해서 과감한 자기 결단을 요구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있을 것 같습니다.

▷김원장 대안정치연대는 면전에서 더 아픈 이야기를 했는데요.

<녹취 /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그렇고 우리 조 장관님을 위해서도 그렇고 또 우리 조 장관님 가족과 친척, 지인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내려놓는 것이 좋겠냐? 이것이 많은 국민들의 의견인데 한 번 깊게 좀 생각을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국 주신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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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자유한국당은 오지 말라고 해서 못 갔고요.

▶김영우 (웃음) 네, 오지 말라고 했죠.

▷김원장 저런, 유성엽 의원의 저런 식의 조언 내지는 비판이 오히려 피의자 조국 사퇴해라, 이런 식의 비난보다 더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영우 그렇죠. 그런데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답변만 하면 뭐 합니까? 무겁게만 받아들이고 갈 길 가겠다고 하면 그거야말로 국민들이 바라는 게 아니죠. 그런데 저희 당에서는 인사 온다는 거를 이제 오지 말라,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저희가 이제 정말 심정적으로도 그렇고 장관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 상황에서 마주앉아서 이야기를 한들 위선과 가식적인, 형식적인 얘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우리는 또 이제 물러나라고, 사퇴하라고 진작부터 우리는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만나는 것 자체는 좀 불필요하다, 이런 뜻에서 오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고요. 저희는 뭐 거의 지금.. 장관 사퇴, 즉각 사퇴, 대통령의 또 대국민 사과, 이런 거를 저희는 아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거죠.

▶표창원 법 앞에 평등이라는 원칙 지켜야 합니다. 과거에는 그래오지 않았었고요. 그리고 지금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지켜보면, 전에도 제가 말씀 드렸지만 우선 다른 경우와는 좀 다른 양상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반대 의견을 야당에서는 제시를 하셨고요. 검찰도 그랬고요. 그래서 인사청문회 전에 압수수색과 수사 개시가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탈탈탈 다 털었고 특히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또 입시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 그 문구 하나하나를 압수수색을 통해서 전부 규명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의혹들이 밝혀진 상태예요. 그렇다면 이제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과연 기소가 한 건 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몇 건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소가 유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처음 출발 단계가 다른 경우다 보니까 이 경우는 끝까지 가서 과연 이 의혹과 기소 자체가 무리했는지, 정말로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봤을 때 장관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 그러면 장관이 그때 모든 것들을 감당을 하고 어떤 형태로든 그에 대한 해명을 하든 사퇴를 하든 또는 사과를 하든 이런 형태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줘야 되지 않느냐, 그동안 수십만 건에 의한 보도 등을 통해서 이미 인격 살인에 해당되는 가족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그 이후에 대한 처리는 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저희가..

▶김영우 저희가 웬만하면 참고 기다리고 수사 결과, 또 재판 결과까지도 보면 좋죠. 그런데 이미 지금까지 나타난 그 사실에 기반하더라도 조국이라는 사람은 너무나 많은 거짓말을 했어요. 속속 드러났습니다. 무슨 고려대학교에 자신의 딸 논문 관련된 자료 제출한 적 없다고 했는데 다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다 제출했다고 나왔고요. 이밖에도 이러한 많은 의혹에 싸인 사람이 장관 자리에서 검찰을 개혁하겠다는 겁니다. 법치를 다시 세우겠다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그냥 묵묵히 기다리고만 있을 수 있죠?

▷김원장 자, 지금 말씀하신 거..

▶김영우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 의원님.

▶표창원 묵묵히 기다리시면 안 되죠.

▶김영우 요구하는 거죠.

▶표창원 비판하셔야죠. 다만 그리고 또 하나 말씀 드린 것이 이미 검찰개혁을 선언하고 들어선 후보자였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졌고요. 그러다 보니까 두 번째 문제는 과연 이 사람이 자기와 관련된 사건 수사에 대해서 영향을 미치느냐? 그렇다면 당연히 그것은 중단되어야 하고 물러나야 되겠죠. 그렇지 않고 있고 않겠다고 선언을 했고 지금 계속해서 검찰은 전혀 요동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피의 사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시면서 사상 초유,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까지도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좀 지켜보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김 의원님, 두 가지, 방금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말이 나왔으니까 두 가지만요. 저희가 워낙 조국 관련.. 조국 장관 관련돼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진짜 범람하고 있어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는 안 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관련 내용이 매우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취재한 부분도 있어서.. 먼저 이제 보도 보셨겠지만 동양대 총장의 그 딸 표창장과 관련돼서 2013년에 검찰이 압수수색해서 정 교수의 PC를 봤더니 그 안에 뭐가 들어 있었냐면 아들이 먼저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는데 총장 직인 부분을 이렇게 스캔해서 PC로 오려내서 딸, 그다음 해에 딸의 의전원 입시를 앞두고 그 총장 직인을 합성한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런데 관련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라서 저희가 이 문제를 이야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나왔던 것은 총장이 제대로 된 표창장이 발부된 건 아니다, 여기까지 나왔고. 이게 그러면 관리 부실이냐, 위조냐인데 만약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위조가 되는 겁니다.

▶표창원 그러니까 저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가 있는 거죠. 그런데 공소장 내에는 사실 저렇게 기술되어 있지 않..

▷김원장 안 돼 있습니다.

▶표창원 안 돼 있고요.

▷김원장 연도도 되게 돼 있습니다.

▶표창원 그다음에 또 하나는 검찰은 계속해서 자신들은 피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흘린 적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런 이야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왔느냐의 문제가 제기가 되는 것이죠. 또 하나의 문제가 범죄 사건마다 우리가 동기 때문에를 따지는데요. 과연 저럴 동기가 있느냐, 그다음에 상당성이 있느냐는 거예요. 해당 학교의 교수이고요. 동양대는 이미 우리가 확인한 것만도 최소 18가지 이상의 다양한 총장 표창, 상장, 임명장 이런 것들이 발급됐습니다. 종류도 다르고요.

▷김원장 정 교수가 총장에게 부탁만 했으면 줬을 텐데.

▶표창원 그렇죠. 심지어 총장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이미 단과대 학과장이라든지 센터장 등에게 위임 종결 상태에서도 발부된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어요. 그런데 뭐 하러 굳이 저러한 위조를 하겠느냐는 겁니다. 또 하나는 PC 자체의 사용 부분인데요. 2012년에 작성했다고 한다면 이미 7년 이상 지났어요. 그러면 대개의 경우 대학이나 관공서 같은 경우는 5년 주기로 컴퓨터가 교체가 됩니다. 그리고 동양대학교는 2014년에 전체의 내부 인트라 시스템 자체가 교체된 것이 확인이 됐어요.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본다면 일단 저렇게 한마디 흘러나왔다는 것만으로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김원장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관련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전해드립니다, 라고 했는데 총장 직인의 위치와 각도가 아들의 표창장과 또 같다는 겁니다.

▶표창원 그러니까 그 말이라는 말이에요. 카더라라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현재까지는 우리가 정확한 실물 대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어렵고요. 또 하나는 저러한 실물에서 직인 부분만을 떼어낸다는 것, 그것도 기술적으로 대단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김원장 보통 사람은 쉽게 하지 못하죠.

▶표창원 쉽게 못 합니다. 더더군다나 그 직인 밑에 깔려 있는 글자가 같이 딸려 오게 돼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다른 곳에 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거거든요. 그러다 보는 지금 제가 아무리 구체적인 말씀을 주셔도 일단은 좀 신뢰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거죠.

▷김원장 그렇게 나온 말 자체를 신뢰하지 못하겠다.

▶표창원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김원장 의혹 자체를.

▶김영우 그런데 보면 PC에서 나온 여러 가지 파일이 그 딸에게 수여됐다고 하는, 그러니까 조국 가족이 주장하는 표창장의 그 글구, 문구 내용이 따로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직인 위치가 아들이 옛날에 동양대 총장한테 받았던 그 상장하고 똑같다는 거고, 그리고 여기도 보면 그 파일을 만든, 생성한 시기하고 그 표창장에 들어 있는 그 표창장 수여 날짜가 다릅니다. 의전원에 입학 서류를 내기 직전에 생성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날짜는 거꾸로 쓰게 된 거죠, 결국. 결과적으로는 뒤바꿔서. 이런 거 보면 정말 이것은, 정말 요즘에 많은 국민들도 이야기하십니다만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여러 가지 서류, 위변조 하는 거, 그다음에 또 외국 영화도 있죠?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입니까? 그 영화도 제가 몇 번 봤는데 똑같아요. 그런데 지금 이것을 이제 피의 사실 공표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아직까지도 검찰이 이 사실을 흘렸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고 그다음에 고려대학교에 제출했다고 하는 논문 관련된 그 서류도 기자들이 다 취재한 겁니다. 그리고 그 딸의 입학사정관을 맡았던 고려대 입학사정관이 검찰 조사받고 나서 언론하고 통화를 한 내용이 공표가 된 거예요. 그런데 지금 계속해서 이제 여당 의원님들은 계속께서 피의 사실 공표만 계속 주장을 하시는데, 언론인들이 취재한 겁니다, 전부 다. 부산의료원장실에서 나온 자료들도 그렇고. 그런데 정말 조국 감독.. 아, 조국 감독이 아니라 조국 가족은 너무나 좋겠어요. 여당 의원님들이 정말 철저하게 변호를 해 주고 계신데.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사실은 계속 그게 아닌 거로 반대라고 하는 것이 계속 매일매일 지금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표창원 지금 바로 김영우 의원님 말씀..

▶김영우 기가 막힌 일이죠.

▶표창원 말씀 속에서 모순이 발견돼요. 왜냐하면 검찰이 피의 사실 공표 유출을 하지 않은 거라면 동양대 표창, 표창장 위조 관련된 것은 취재로 알 수 있는 내용이 절대로 아닙니다. 컴퓨터는 압수가 됐고요. 압수되기 전이나 후에는 언론의 접촉 가능성이 없습니다, 제로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포렌식 과정에서 나온 파일들에 대한 분석과 설명, 검찰 내부에만 존재하는 보안 사항이에요. 만약에 이것이 그대로 흘러나왔다면 피의 사실 공표입니다. 그런데 검찰에서 나간 것이 아니라면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거예요. 카더라 통신일 가능성이 높은 거죠.

▶김영우 가능성은 많아요.

▶표창원 그러다 보니까 지금 김영우 의원님 말씀 속에 이 두 가지 모순되는, 양립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섞어서 말씀하신 거예요.

▶김영우 지금 왜냐하면 여러 가지 참고인 또 피의자들이 증언을 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사 직원, 그러니까 PC를 교체했다고 하는 사람도 조사를 받았고 그리고 여러 루트를 통해서 지금 언론에서 많이 밝히고 있어요. 그다음에 PC에 있었던 그 단국대 논문이라고 하는 것도 병리학회에서 발표한 거예요. 그런데 지난번에 김진태 의원께서 청문회 때 포렌식이라는 말씀을 잘못 사용하셨더라고요, 보니까. 병리학회에서 그 파일에 대해서 밝힌 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 피의 사실 공표, 특히 검찰이 유출했다고 그러는데..

▷김원장 알겠습니다. 논의의 범위가 너무 확대되니까요.

▶김영우 그게 아니죠.

▷김원장 이것도 하나만 더 보시죠. 단국대 논문 이야기하셨는데, 그 의대 논문, 지금은 취소됐죠. 그 논문을 고려대에, 딸이 고려대에 입학하면서 자기소개서에 한 줄 썼을 뿐 그 논문을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조국 장관이 그랬었는데 잠깐 기자간담회 때 모습을 볼까요?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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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취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시절 기자간담회 (9월 2일)>
단국대에서 인턴을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만 그 논문명이 적혀 있지를 않습니다. 그 논문을 제출하질 않았습니다. 그건 고려대학교가 확인할 것입니다.


@ <녹취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9월 6일)>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만 그 1저자라는 것은 아예 말씀하신 생기부 자소서에 적혀 있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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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이 질문을 드리면 또 표 의원님이, 그게 만약에 검찰에서 나왔으면 또 피의 사실 유포 아니냐라고 의문을 던지신다면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표창원 그렇게 예단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얘기 안 할 겁니다. (웃음)

▷김원장 저희가 직접 취재를 해보니까 검찰이 고려대에 그 제출 목록, 일종의 첨부 서류 목록이겠죠? 목록을 봤더니 단국대 의과학대학 인턴 관련 논문이라고 첨부 목록에는 적혀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목록이 사실이라면 이 논문을 제출한 것이죠. 이 부분은요?

▶김영우 제출했죠.

▶표창원 그러니까 두 가지예요. 하나는 앞서 인용하신 후보자의 발언 내용에는 자기소개서에 논문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제1저자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그런데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다른 질문에서요.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볼 때는 현재 확인된 고려대학교에서의 그 제출 서류 목록에 나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 물론 나중에 재판 과정에서도 확인될 것이고요. 그렇다면 그 발언에 있어서의 조 후보자의 인지에 있어서는 이걸 몰랐다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자기소개서에 없다는 것을, 자기소개서를 봤으니까. 거기에는 없어요.

▷김원장 그러니까 조 장관은 몰랐으니까 저렇게 이야기했을 거다?

▶표창원 그렇죠. 아내나 딸로부터도 이야기를 물어봤겠죠. 제출됐느냐? 제출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겠죠.

▶김영우 그런데..

▶표창원 그런 부분이 분명히 제가 볼 때는 확인이 되고요. 다만 고려대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압수 목록 중에 그 논문명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제출된 것으로 봐야죠.

▶김영우 몰랐다면 조국은 몰랐다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제출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게 잘못됐다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실들이 거짓으로 지금 속속 드러나고 있어요. 펀드 관련된 회사, 운영 보고서, 그것도 가짜라는 거 아닙니까? 조국은 지금 저기 뭐야, 지난번에 기자간담회 때, 그 사모펀드에 투자된 돈들이 어디로 어떻게 투자됐는지 그 내용을 모른다. 그러면서 서류를 들고, 그 서류에도 이렇게 나와 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서류 자체가 급조됐다는 거 아닙니까?

▶표창원 가짜가 아니죠. 가짜가 아니고요.

▷김원장 가짜라기보다는 정확하게 설명하면..

▶김영우 급조됐다는 겁니다.

▷김원장 그 청문회..

▶표창원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 거죠, 현재는.

▶김영우 네, 그다음에 또 뭐 부인이 WMF입니까? 이름도 어려운데 거기서 받았다는 그 자문료도 결국 이자 명목으로 받은 거다. 이렇게 증언들을 했어요. 이게 제 얘기가 아니라 검찰의 조사를 받은 사람들이 나와서 한 얘기예요. 그래서 이런 거 보면 조국 같은 경우에는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 정말 가짜 뉴스의 공장장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의 정당성, 이런 것을 정말 수단의 정당성이나 합법성이나 위법성을 생각하지 않는, 이게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입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반인격적,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거예요.

▷김원장 시청자분들 이해를..

▶표창원 아니, 말을 좀 가려 하시고요. 그 용어의 정의를 정확하게 모르신다면..

▶김영우 제가 말을 굉장히 가려서 한 겁니다.

▶표창원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거는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만 쓸 수 있는 용어예요. 그 내용을 모르시면서..

▶김영우 제가 많이 알아보고 나왔습니다.

▶표창원 특정인을 비난하기 위해서 그런 용어를 사용하시며 여러분께서 사용하셨어요.

▶김영우 반사회적인 인격장애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정서와..

▶표창원 반사회적 인격장애..

▶김영우 국민들이 갖고 있는 법치.

▶표창원 개념이 뭔지 알아요? 네?

▶김영우 헌법정신에 대해서 완전히 무시했다는 거예요. 잘못된 게 아닙니다.

▷김원장 두 분 저, 그만하시죠. 그만, 알겠습니다.

▶표창원 아니, 그런 용어 자체를 공개석상에서 사용하면 어떡합니까?

▷김원장 그만하시죠.

▶표창원 네? 본인이 그 전문가도 아니면서.

▷김원장 자유한국당..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방금 이제 김 의원님, 제 이야기도 설명만 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삭발 이야기로. 조국 장관이 후보자 시절에 사모펀드에서 보내온 문서를 보여주면서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내가 어디에 투자되는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설명했는데 그 문서 자체가 과거에 보내온 게 아니고 청문회 직전에.

▶김영우 그렇죠.

▷김원장 그 사모펀드에서 만든 것 같다는 것이고요.

▶김영우 청문회용이죠, 청문회용.

▷김원장 그래서 그것을 가짜라고 표현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영우 그런데 시기가 굉장히 중요한 거죠.

▷김원장 청문회용으로 급조했을 수는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김영우 네, 시기가 중요한 거죠.

▷김원장 그렇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표창원 일단은 확인된 것은 아니고요. 그런 이야기가, 주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김원장 네, 알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오늘 또 삭발 투쟁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주영, 화면이 있습니까? 화면 좀 볼까요? 화면을 보여드려야 우리 두 의원님들이 좀 분을 삭히실 것 같습니다. 왼쪽은 이주영 의원, 5선의 이주영 의원이 지금 부의장 하고 계시죠? 국회부의장 하고 계시죠? 역시 오른쪽에는 심재철 의원, 두 의원 모두 5선의 다선 의원입니다. 이주영 의원은 기억하실지, 세월호 사건 때, 세월호 참사 때..

▶김영우 해수부 장관 했죠.

▷김원장 해수부 장관 해서 이렇게 수염 길렀던 기억이 나고. 이게 정작 언론의 관심은, 또 댓글 보면 국민들 관심은 자꾸 이게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제 하느냐? 나경원.. 아, 나경원 원내대표 입장이 있나 본데요? 내가 삭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반대하고 있고 삭발 투쟁의 의미를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입장이 있군요.

▷김원장 마저 볼까요? BBC 홈페이지에, 영국의 공영방송이죠? BBC 홈페이지에 황교안 대표의 삭발 기사가 실렸는데 좀.. 이제 한국 정치인은 왜 삭발하는가? 해서 잠깐 봤더니 이번 논란으로 최근 수년간 부정부패 스캔들을 겪은 한국 사람들이 특권에 대한 공개 토론을 벌이고 있고, 특권층에 대한 공개 토론을 벌이고 있고 군사 독재에 반대하는 운동가와 정치인들의 저항의 의미로 오랫동안 삭발이 동원돼 왔다. 어떻게 보셨어요?

▶표창원 글쎄요. 제가 김영우 의원 같은 투로 말씀 드린다면 참 험한 말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한 사람의 인생과 삶에 있어서는 그만큼의 무게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단식이건 삭발이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어떤 주장에 대한 극단적인 표현이겠죠. 전 존중을 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러한 모습들보다는 국민들이 바라시는 것은 주장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근거와 논리로 주장을 하시고 그리고 국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것이 더 현재 해야 될 일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우 지금 이제 여당 의원님들이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 조국 장관이죠, 그쪽에서 볼 때는. 여러 가지 변호하고 엄호하고 사수하는, 그 취지는 저희가 알겠어요. 하지만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대한민국이 조국이라고 하는 사람 때문에 엄청나게 지금 흔들리고 있고 여태까지 공정이다, 정의다, 그렇게 오랫동안 부르짖어왔던 것이 허구였음이 드러나는 거 아닙니까, 지금 만인한테? 그리고 국민들, 그 수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의 꿈을 좌절시켰기 때문에 저희는 이것이 이제 반사회적, 반국민적, 반국가적인 태도다, 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저희도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사태가 그렇게 됐고, 그다음에 삭발 투쟁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이제 삭발을 하셨고 그다음에 우리 입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총동원해서 아마 투쟁을 할 거예요. 다만 그 방법에 대해서, 무슨 나경원 원내대표가 삭발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고 하는 것은, 그것은 이제 주장은 할 수 있으나 결국은 우리는 뭐 다 큰 성인 아닙니까? 독립된 또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것은 개인이 결정할 문제죠.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많은 관심과 의구심을 피력할 필요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김원장 김 의원님, 그쪽에서 봤을 때는, 그러니까 민주당 쪽에서 봤을 때는 장관이지만,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요 며칠 나오시는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장관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여전히 전 민정수석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그런데..

▶김영우 저는 뭐 짜고 나온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심정적으로, 사실은 지난번에는, 바로 일주일 전에는 제가 어떤 말씀을 드렸냐 하면, 그래도 방송이니까 장관이라는 용어를 쓰겠습니다.

▷김원장 아, 그렇습니다.

▶김영우 내키진 않더라도. 그렇게 했는데 지금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는 여러 의혹과 그 의혹에 대처하는 그런 어떤 여당의 입장을 보고 정말 나, 내 스스로도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장관이라는 말이 입에 지금 붙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원장 그런데 우리의,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정당한 법 체계에 의해서 대통령이 임명한, 그 임명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혹과 별개로 임명 과정에서는 위법적인 게 전혀 없고요. 합법적인 과정으로 임명이 된 합법적인 장관이었단 말이죠.

▶김영우 국민들이 볼 때는요.

▷김원장 그런데 입법부에서..

▶김영우 국민들이 볼 때는요. 합법과 불법과 위법도 보지만 기본적인 자격이라는 걸 봅니다. 법무부 장관이 피의자로 지금 소환 직전에 있고 정말 표창장이라도 위조, 변조를 했다면 아직까지도 재판이 안 끝났으니까, 저도 가정법을 썼습니다. 그래도 방송이니까. 이것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과 법치 개혁을 입에 옮길 수 있냐는 말이죠. 어떻게 장관, 장관 위치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냐는 말이죠.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내려와야죠.

▶표창원 그건 김영우 의원께서..

▶김영우 그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표창원 소시오패스..

▷김원장 그 이야기는 그만하시죠.

▶표창원 아니요. 아니요. 반사회성 인격장애라는 그 모멸적이고 써선 안 될 표현을 사과하지 않으시면 다음 주부터는 김영우 의원과 함께 못 합니다. 그건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김영우 저는 사과할 생각이 없습니다.

▶표창원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원장 그만하시죠.

▶표창원 타인에 대한 존중심을 좀 가져주세요. 제가 김현아 의원 앞에서도 한센씨병 말을 들으면서 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또 정신병 발언하셨죠? 도대체 왜들 그러십니까? 비판은 하십시오, 얼마든지. 정치에도 금도가 있고 사람 사는 세상이고요. 잘못한 사람에 대해서 비난도 할 수 있습니다. 써선 안 될 용어가 있어요. 인격 자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비하와 조롱, 또 특정한 집단에 대한 비하, 이런 용어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김영우 제가 한 말씀 드릴게요.

▶표창원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세요, 얼마든지.

▶김영우 네, 제가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그 말씀을 드린 이유는 우리 아마 표창원 의원님이 굉장히 전문가이실 거예요. 여러 가지 범죄와 관련된, 의학 용어이기도 합니다만 저도..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소시오패스라는 것은요. 목적의 정당함, 목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과 위선과..

▶표창원 잘 알지 못하면 좀 그만하세요! 네?

▶김영우 거짓과..

▶표창원 그 진단 자격이 있습니까?

▶김영우 말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위선과 거짓을..

▶표창원 말, 말씀 꺼낼 자격이 없어요, 그 용어에 대해서는 뭘 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십니까? 예?

▶김영우 제가 차분하게 얘기할게요.

▷김원장 자,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김 의원님.

▶김영우 뭘 안다고 이런 말씀하지 마세요.

▶표창원 그 용어를 그렇게 함부로 쓰는 용어가 아니에요.

▷김원장 두 분 다 흥분 좀 가라앉히시고요.

▶표창원 상대방에 대해서 그렇게..

▶김영우 반사회적인..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자가 보이는..

▶표창원 진단할 권한이 없는 전문가 아니면서 그렇게..

▶김영우 그걸 전형적인 그런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표창원 사람을 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영우 온 국민이 분개하는 것에 대해서..

▶표창원 무슨 온 국민이에요!

▶김영우 왜 이렇게 한 번도.. 분개를 안 합니까?

▶표창원 온 국민이, 온 국민을 어떻게 알아다요, 당신이!

▷김원장 자, 그만하시죠.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영우 마무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김원장 김영우, 표창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우 수고하셨습니다.

  • [여의도 사사건건] 표창원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 인격, 사람에 대한 비하와 조롱은 안 돼”
    • 입력 2019-09-18 18:16:28
    • 수정2019-09-18 18:51:56
    정치

- 표창원, "조국, 교섭단체대표 연설 때는 앉으면 안 되고 대정부 질문할 때는 앉아야 되고...이중적 잣대 국회 파행, 명분이 없어"
- 김영우, "피의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세워…우리가 국정감사, 국정조사 요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자초한 일."
- 표창원, "(조국 장관을 소시오패스라고 부른데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것은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나 쓸 수 있는 용어예요."
- 김영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의 정당성 합법성을 생각하지 않는 것, 이게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는 것예요."
- 표창원, "정치에도 금도가 있고 비난도 할 수 있습니다. 써선 안 될 용어가 있어요. 인격 자체, 사람에 대한 비하와 조롱은 안 됩니다."
- 김영우, "대한민국이 조국이라고 하는 사람 때문에 엄청나게 지금 흔들리고 있다. 공정이다, 정의다 부르짖어왔던 것이 허구였음 드러나"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9월 18일(수) 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블어민주당 국회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장 오늘도 삭발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 가평의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민주당 용인 정의 표창원 의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표창원 안녕하세요?

▶김영우 네, 반갑습니다.

▷김원장 대정부 질문이 다음 주 목요일부터로 잡혔더라고요. 국정감사는 10월 2일, 다음 달 2일부터로.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의 두 번째 청문회다, 라고 이렇게 의원님께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김영우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조국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저는 자초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법치를 오히려 근간부터 무너뜨린 그 당사자를, 피의자를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 세우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되면 우리가 국정감사 안 할 수 없죠. 또 국정조사 요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대통령께서 자초한 일이다, 생각을 하고요. 또 실질적으로 조국 사태와 관련된 관계 기관이 너무나 많잖아요. 지금 청와대 있죠. 법무부 있죠. 검찰청 있죠. 서울시 있습니다, 여러 가지 관급 검사와 관련해서. 또 교육부 있죠. 딸의 자녀들의 부정 입시 의혹과 관련해서. 전 분야에 걸쳐 있는 역대급 게이트예요. 그래서 이것은 단순히 조국 한 사람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와 관련된, 또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법 감정, 도덕, 윤리적인 문제하고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증오와 혐오로 가짜 뉴스, 또 허위 정보가 공정한 언론을 해친다고 그러는데 저희가 볼 때는 조국이라는 사람 자체가 가짜 뉴스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표창원 네, 이번 국회, 20대 국회 들어서서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18번입니다.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표 간 합의를 뒤집은 것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된 논란 좋습니다. 의혹 제기가 돼야 되고 현재 수사 중이죠? 많은.. 야당에서 공격하거나 비판할 수 있는 여지 많습니다. 하셔야죠. 저희가 뭐 야당이었어도 똑같이 했을 겁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국회 일도 안 하면서 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합의된 일정은 지켰어야죠. 원내 교섭단체대표 연설 일정 다 잡혀 있었는데 다 파기해버리고요. 왜 파기했느냐? 조국 법무부 장관이 나온다니까 안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또 대정부 질문 때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나와야 된다고 하는 겁니다. 도대체가 같은 사람에 대해서 교섭단체대표 연설 때는 앉으면 안 되고 대정부 질문할 때는 앉아야 되고 이렇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국회 파행이라는 것은 저는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앞으로 진행될 정기국회에서의 국정감사, 대정부 질문, 얼마든지 야당이 할 수 있는 질문하시면 됩니다. 조국 관련돼서 하시든, 어떤 걸 하시든 간에. 다만 의사일정 자체만큼은 좀 진행시켜주셔야 되고요. 현재.. 1만 6000건이 넘는 민생 법안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30%밖에 법안 심사율이 안 되고 있어요. 최악의 국회예요. 이것만큼은 좀 해소해야죠.

▷김원장 그 부분만 김 의원님, 일단..

▶김영우 국회가 지금 파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여야 간의 계속 합의를 했고 오늘도 합의를 했죠. 그리고 대정부 질문이라고 하는 것은..

▷김원장 그러니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는 왜 장관이 와서 앉아 있으면 안 되고.

▶김영우 저희는 이제..

▷김원장 대정부 질문에서는 왜 장관이 나와야 되느냐.

▶김영우 네, 그 얘기를 지금 하려고 했어요. 대정부 질문이라는 것은 국회의원 개개인의 헌법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알아서 하는 겁니다. 조국 장관을 증언, 증언대가 아니죠. 대답하는 자리에, 단상에 세워서 질문을 하는 것, 안 하는 것은, 그것은 개개인의 고유 권한입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의. 다만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 저희는 정말 그 조국이라는 사람을 피의자라고 생각을 해요. 온 가족이 연루된 아주 편법과 탈법과 특권과 위법한 그런 의혹들이 많은 상태에서 지금 우리는 도저히 장관으로 인정할 수가 없다고 하는 아주 강한 분노와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불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오지 말라, 이거예요. 저희는 정치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표창원 그러니까 분노와 감정에 휩싸여서 정치를 하시니까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지럽고 힘든 겁니다. 이성을 되찾으셔야 되고요. 감정과 분노는 조금 따로 떼어놓으시고 일정은 일정대로, 의사일정은 좀 이성과 합리에 따라서 해 주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의사일정은 합의한 대로 갈 겁니다.

▷김원장 법무부 장관 취임하고 이제 민주당 찾아갔었고, 조국 장관이요. 정의당, 그리고 대안정치연대까지 찾아갔는데 면전에서.. 면전에서도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장면 잠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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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심상정: 정의당 대표>
개혁에 장애가 되실 때에는 가차 없이 비판을 할 것이다. 개혁을 위해서 과감한 자기 결단을 요구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있을 것 같습니다.

▷김원장 대안정치연대는 면전에서 더 아픈 이야기를 했는데요.

<녹취 /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그렇고 우리 조 장관님을 위해서도 그렇고 또 우리 조 장관님 가족과 친척, 지인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내려놓는 것이 좋겠냐? 이것이 많은 국민들의 의견인데 한 번 깊게 좀 생각을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국 주신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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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자유한국당은 오지 말라고 해서 못 갔고요.

▶김영우 (웃음) 네, 오지 말라고 했죠.

▷김원장 저런, 유성엽 의원의 저런 식의 조언 내지는 비판이 오히려 피의자 조국 사퇴해라, 이런 식의 비난보다 더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영우 그렇죠. 그런데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답변만 하면 뭐 합니까? 무겁게만 받아들이고 갈 길 가겠다고 하면 그거야말로 국민들이 바라는 게 아니죠. 그런데 저희 당에서는 인사 온다는 거를 이제 오지 말라,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저희가 이제 정말 심정적으로도 그렇고 장관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 상황에서 마주앉아서 이야기를 한들 위선과 가식적인, 형식적인 얘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우리는 또 이제 물러나라고, 사퇴하라고 진작부터 우리는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만나는 것 자체는 좀 불필요하다, 이런 뜻에서 오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고요. 저희는 뭐 거의 지금.. 장관 사퇴, 즉각 사퇴, 대통령의 또 대국민 사과, 이런 거를 저희는 아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거죠.

▶표창원 법 앞에 평등이라는 원칙 지켜야 합니다. 과거에는 그래오지 않았었고요. 그리고 지금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지켜보면, 전에도 제가 말씀 드렸지만 우선 다른 경우와는 좀 다른 양상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반대 의견을 야당에서는 제시를 하셨고요. 검찰도 그랬고요. 그래서 인사청문회 전에 압수수색과 수사 개시가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탈탈탈 다 털었고 특히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또 입시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 그 문구 하나하나를 압수수색을 통해서 전부 규명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의혹들이 밝혀진 상태예요. 그렇다면 이제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과연 기소가 한 건 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몇 건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소가 유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처음 출발 단계가 다른 경우다 보니까 이 경우는 끝까지 가서 과연 이 의혹과 기소 자체가 무리했는지, 정말로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봤을 때 장관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 그러면 장관이 그때 모든 것들을 감당을 하고 어떤 형태로든 그에 대한 해명을 하든 사퇴를 하든 또는 사과를 하든 이런 형태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줘야 되지 않느냐, 그동안 수십만 건에 의한 보도 등을 통해서 이미 인격 살인에 해당되는 가족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그 이후에 대한 처리는 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저희가..

▶김영우 저희가 웬만하면 참고 기다리고 수사 결과, 또 재판 결과까지도 보면 좋죠. 그런데 이미 지금까지 나타난 그 사실에 기반하더라도 조국이라는 사람은 너무나 많은 거짓말을 했어요. 속속 드러났습니다. 무슨 고려대학교에 자신의 딸 논문 관련된 자료 제출한 적 없다고 했는데 다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다 제출했다고 나왔고요. 이밖에도 이러한 많은 의혹에 싸인 사람이 장관 자리에서 검찰을 개혁하겠다는 겁니다. 법치를 다시 세우겠다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그냥 묵묵히 기다리고만 있을 수 있죠?

▷김원장 자, 지금 말씀하신 거..

▶김영우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 의원님.

▶표창원 묵묵히 기다리시면 안 되죠.

▶김영우 요구하는 거죠.

▶표창원 비판하셔야죠. 다만 그리고 또 하나 말씀 드린 것이 이미 검찰개혁을 선언하고 들어선 후보자였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졌고요. 그러다 보니까 두 번째 문제는 과연 이 사람이 자기와 관련된 사건 수사에 대해서 영향을 미치느냐? 그렇다면 당연히 그것은 중단되어야 하고 물러나야 되겠죠. 그렇지 않고 있고 않겠다고 선언을 했고 지금 계속해서 검찰은 전혀 요동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피의 사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시면서 사상 초유,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까지도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좀 지켜보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김 의원님, 두 가지, 방금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말이 나왔으니까 두 가지만요. 저희가 워낙 조국 관련.. 조국 장관 관련돼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진짜 범람하고 있어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는 안 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관련 내용이 매우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취재한 부분도 있어서.. 먼저 이제 보도 보셨겠지만 동양대 총장의 그 딸 표창장과 관련돼서 2013년에 검찰이 압수수색해서 정 교수의 PC를 봤더니 그 안에 뭐가 들어 있었냐면 아들이 먼저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는데 총장 직인 부분을 이렇게 스캔해서 PC로 오려내서 딸, 그다음 해에 딸의 의전원 입시를 앞두고 그 총장 직인을 합성한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런데 관련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라서 저희가 이 문제를 이야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나왔던 것은 총장이 제대로 된 표창장이 발부된 건 아니다, 여기까지 나왔고. 이게 그러면 관리 부실이냐, 위조냐인데 만약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위조가 되는 겁니다.

▶표창원 그러니까 저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가 있는 거죠. 그런데 공소장 내에는 사실 저렇게 기술되어 있지 않..

▷김원장 안 돼 있습니다.

▶표창원 안 돼 있고요.

▷김원장 연도도 되게 돼 있습니다.

▶표창원 그다음에 또 하나는 검찰은 계속해서 자신들은 피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흘린 적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런 이야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왔느냐의 문제가 제기가 되는 것이죠. 또 하나의 문제가 범죄 사건마다 우리가 동기 때문에를 따지는데요. 과연 저럴 동기가 있느냐, 그다음에 상당성이 있느냐는 거예요. 해당 학교의 교수이고요. 동양대는 이미 우리가 확인한 것만도 최소 18가지 이상의 다양한 총장 표창, 상장, 임명장 이런 것들이 발급됐습니다. 종류도 다르고요.

▷김원장 정 교수가 총장에게 부탁만 했으면 줬을 텐데.

▶표창원 그렇죠. 심지어 총장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이미 단과대 학과장이라든지 센터장 등에게 위임 종결 상태에서도 발부된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어요. 그런데 뭐 하러 굳이 저러한 위조를 하겠느냐는 겁니다. 또 하나는 PC 자체의 사용 부분인데요. 2012년에 작성했다고 한다면 이미 7년 이상 지났어요. 그러면 대개의 경우 대학이나 관공서 같은 경우는 5년 주기로 컴퓨터가 교체가 됩니다. 그리고 동양대학교는 2014년에 전체의 내부 인트라 시스템 자체가 교체된 것이 확인이 됐어요.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본다면 일단 저렇게 한마디 흘러나왔다는 것만으로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김원장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관련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전해드립니다, 라고 했는데 총장 직인의 위치와 각도가 아들의 표창장과 또 같다는 겁니다.

▶표창원 그러니까 그 말이라는 말이에요. 카더라라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현재까지는 우리가 정확한 실물 대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어렵고요. 또 하나는 저러한 실물에서 직인 부분만을 떼어낸다는 것, 그것도 기술적으로 대단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김원장 보통 사람은 쉽게 하지 못하죠.

▶표창원 쉽게 못 합니다. 더더군다나 그 직인 밑에 깔려 있는 글자가 같이 딸려 오게 돼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다른 곳에 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거거든요. 그러다 보는 지금 제가 아무리 구체적인 말씀을 주셔도 일단은 좀 신뢰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거죠.

▷김원장 그렇게 나온 말 자체를 신뢰하지 못하겠다.

▶표창원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김원장 의혹 자체를.

▶김영우 그런데 보면 PC에서 나온 여러 가지 파일이 그 딸에게 수여됐다고 하는, 그러니까 조국 가족이 주장하는 표창장의 그 글구, 문구 내용이 따로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직인 위치가 아들이 옛날에 동양대 총장한테 받았던 그 상장하고 똑같다는 거고, 그리고 여기도 보면 그 파일을 만든, 생성한 시기하고 그 표창장에 들어 있는 그 표창장 수여 날짜가 다릅니다. 의전원에 입학 서류를 내기 직전에 생성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날짜는 거꾸로 쓰게 된 거죠, 결국. 결과적으로는 뒤바꿔서. 이런 거 보면 정말 이것은, 정말 요즘에 많은 국민들도 이야기하십니다만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여러 가지 서류, 위변조 하는 거, 그다음에 또 외국 영화도 있죠?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입니까? 그 영화도 제가 몇 번 봤는데 똑같아요. 그런데 지금 이것을 이제 피의 사실 공표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아직까지도 검찰이 이 사실을 흘렸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고 그다음에 고려대학교에 제출했다고 하는 논문 관련된 그 서류도 기자들이 다 취재한 겁니다. 그리고 그 딸의 입학사정관을 맡았던 고려대 입학사정관이 검찰 조사받고 나서 언론하고 통화를 한 내용이 공표가 된 거예요. 그런데 지금 계속해서 이제 여당 의원님들은 계속께서 피의 사실 공표만 계속 주장을 하시는데, 언론인들이 취재한 겁니다, 전부 다. 부산의료원장실에서 나온 자료들도 그렇고. 그런데 정말 조국 감독.. 아, 조국 감독이 아니라 조국 가족은 너무나 좋겠어요. 여당 의원님들이 정말 철저하게 변호를 해 주고 계신데.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사실은 계속 그게 아닌 거로 반대라고 하는 것이 계속 매일매일 지금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표창원 지금 바로 김영우 의원님 말씀..

▶김영우 기가 막힌 일이죠.

▶표창원 말씀 속에서 모순이 발견돼요. 왜냐하면 검찰이 피의 사실 공표 유출을 하지 않은 거라면 동양대 표창, 표창장 위조 관련된 것은 취재로 알 수 있는 내용이 절대로 아닙니다. 컴퓨터는 압수가 됐고요. 압수되기 전이나 후에는 언론의 접촉 가능성이 없습니다, 제로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포렌식 과정에서 나온 파일들에 대한 분석과 설명, 검찰 내부에만 존재하는 보안 사항이에요. 만약에 이것이 그대로 흘러나왔다면 피의 사실 공표입니다. 그런데 검찰에서 나간 것이 아니라면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거예요. 카더라 통신일 가능성이 높은 거죠.

▶김영우 가능성은 많아요.

▶표창원 그러다 보니까 지금 김영우 의원님 말씀 속에 이 두 가지 모순되는, 양립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섞어서 말씀하신 거예요.

▶김영우 지금 왜냐하면 여러 가지 참고인 또 피의자들이 증언을 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사 직원, 그러니까 PC를 교체했다고 하는 사람도 조사를 받았고 그리고 여러 루트를 통해서 지금 언론에서 많이 밝히고 있어요. 그다음에 PC에 있었던 그 단국대 논문이라고 하는 것도 병리학회에서 발표한 거예요. 그런데 지난번에 김진태 의원께서 청문회 때 포렌식이라는 말씀을 잘못 사용하셨더라고요, 보니까. 병리학회에서 그 파일에 대해서 밝힌 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 피의 사실 공표, 특히 검찰이 유출했다고 그러는데..

▷김원장 알겠습니다. 논의의 범위가 너무 확대되니까요.

▶김영우 그게 아니죠.

▷김원장 이것도 하나만 더 보시죠. 단국대 논문 이야기하셨는데, 그 의대 논문, 지금은 취소됐죠. 그 논문을 고려대에, 딸이 고려대에 입학하면서 자기소개서에 한 줄 썼을 뿐 그 논문을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라고 조국 장관이 그랬었는데 잠깐 기자간담회 때 모습을 볼까요?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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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취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시절 기자간담회 (9월 2일)>
단국대에서 인턴을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만 그 논문명이 적혀 있지를 않습니다. 그 논문을 제출하질 않았습니다. 그건 고려대학교가 확인할 것입니다.


@ <녹취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9월 6일)>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만 그 1저자라는 것은 아예 말씀하신 생기부 자소서에 적혀 있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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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이 질문을 드리면 또 표 의원님이, 그게 만약에 검찰에서 나왔으면 또 피의 사실 유포 아니냐라고 의문을 던지신다면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표창원 그렇게 예단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얘기 안 할 겁니다. (웃음)

▷김원장 저희가 직접 취재를 해보니까 검찰이 고려대에 그 제출 목록, 일종의 첨부 서류 목록이겠죠? 목록을 봤더니 단국대 의과학대학 인턴 관련 논문이라고 첨부 목록에는 적혀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목록이 사실이라면 이 논문을 제출한 것이죠. 이 부분은요?

▶김영우 제출했죠.

▶표창원 그러니까 두 가지예요. 하나는 앞서 인용하신 후보자의 발언 내용에는 자기소개서에 논문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제1저자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그런데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다른 질문에서요.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볼 때는 현재 확인된 고려대학교에서의 그 제출 서류 목록에 나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 물론 나중에 재판 과정에서도 확인될 것이고요. 그렇다면 그 발언에 있어서의 조 후보자의 인지에 있어서는 이걸 몰랐다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자기소개서에 없다는 것을, 자기소개서를 봤으니까. 거기에는 없어요.

▷김원장 그러니까 조 장관은 몰랐으니까 저렇게 이야기했을 거다?

▶표창원 그렇죠. 아내나 딸로부터도 이야기를 물어봤겠죠. 제출됐느냐? 제출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겠죠.

▶김영우 그런데..

▶표창원 그런 부분이 분명히 제가 볼 때는 확인이 되고요. 다만 고려대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압수 목록 중에 그 논문명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제출된 것으로 봐야죠.

▶김영우 몰랐다면 조국은 몰랐다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제출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게 잘못됐다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실들이 거짓으로 지금 속속 드러나고 있어요. 펀드 관련된 회사, 운영 보고서, 그것도 가짜라는 거 아닙니까? 조국은 지금 저기 뭐야, 지난번에 기자간담회 때, 그 사모펀드에 투자된 돈들이 어디로 어떻게 투자됐는지 그 내용을 모른다. 그러면서 서류를 들고, 그 서류에도 이렇게 나와 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서류 자체가 급조됐다는 거 아닙니까?

▶표창원 가짜가 아니죠. 가짜가 아니고요.

▷김원장 가짜라기보다는 정확하게 설명하면..

▶김영우 급조됐다는 겁니다.

▷김원장 그 청문회..

▶표창원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 거죠, 현재는.

▶김영우 네, 그다음에 또 뭐 부인이 WMF입니까? 이름도 어려운데 거기서 받았다는 그 자문료도 결국 이자 명목으로 받은 거다. 이렇게 증언들을 했어요. 이게 제 얘기가 아니라 검찰의 조사를 받은 사람들이 나와서 한 얘기예요. 그래서 이런 거 보면 조국 같은 경우에는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 정말 가짜 뉴스의 공장장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의 정당성, 이런 것을 정말 수단의 정당성이나 합법성이나 위법성을 생각하지 않는, 이게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입니다.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반인격적,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거예요.

▷김원장 시청자분들 이해를..

▶표창원 아니, 말을 좀 가려 하시고요. 그 용어의 정의를 정확하게 모르신다면..

▶김영우 제가 말을 굉장히 가려서 한 겁니다.

▶표창원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거는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만 쓸 수 있는 용어예요. 그 내용을 모르시면서..

▶김영우 제가 많이 알아보고 나왔습니다.

▶표창원 특정인을 비난하기 위해서 그런 용어를 사용하시며 여러분께서 사용하셨어요.

▶김영우 반사회적인 인격장애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정서와..

▶표창원 반사회적 인격장애..

▶김영우 국민들이 갖고 있는 법치.

▶표창원 개념이 뭔지 알아요? 네?

▶김영우 헌법정신에 대해서 완전히 무시했다는 거예요. 잘못된 게 아닙니다.

▷김원장 두 분 저, 그만하시죠. 그만, 알겠습니다.

▶표창원 아니, 그런 용어 자체를 공개석상에서 사용하면 어떡합니까?

▷김원장 그만하시죠.

▶표창원 네? 본인이 그 전문가도 아니면서.

▷김원장 자유한국당..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방금 이제 김 의원님, 제 이야기도 설명만 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삭발 이야기로. 조국 장관이 후보자 시절에 사모펀드에서 보내온 문서를 보여주면서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내가 어디에 투자되는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설명했는데 그 문서 자체가 과거에 보내온 게 아니고 청문회 직전에.

▶김영우 그렇죠.

▷김원장 그 사모펀드에서 만든 것 같다는 것이고요.

▶김영우 청문회용이죠, 청문회용.

▷김원장 그래서 그것을 가짜라고 표현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영우 그런데 시기가 굉장히 중요한 거죠.

▷김원장 청문회용으로 급조했을 수는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김영우 네, 시기가 중요한 거죠.

▷김원장 그렇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표창원 일단은 확인된 것은 아니고요. 그런 이야기가, 주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김원장 네, 알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오늘 또 삭발 투쟁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주영, 화면이 있습니까? 화면 좀 볼까요? 화면을 보여드려야 우리 두 의원님들이 좀 분을 삭히실 것 같습니다. 왼쪽은 이주영 의원, 5선의 이주영 의원이 지금 부의장 하고 계시죠? 국회부의장 하고 계시죠? 역시 오른쪽에는 심재철 의원, 두 의원 모두 5선의 다선 의원입니다. 이주영 의원은 기억하실지, 세월호 사건 때, 세월호 참사 때..

▶김영우 해수부 장관 했죠.

▷김원장 해수부 장관 해서 이렇게 수염 길렀던 기억이 나고. 이게 정작 언론의 관심은, 또 댓글 보면 국민들 관심은 자꾸 이게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제 하느냐? 나경원.. 아, 나경원 원내대표 입장이 있나 본데요? 내가 삭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반대하고 있고 삭발 투쟁의 의미를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입장이 있군요.

▷김원장 마저 볼까요? BBC 홈페이지에, 영국의 공영방송이죠? BBC 홈페이지에 황교안 대표의 삭발 기사가 실렸는데 좀.. 이제 한국 정치인은 왜 삭발하는가? 해서 잠깐 봤더니 이번 논란으로 최근 수년간 부정부패 스캔들을 겪은 한국 사람들이 특권에 대한 공개 토론을 벌이고 있고, 특권층에 대한 공개 토론을 벌이고 있고 군사 독재에 반대하는 운동가와 정치인들의 저항의 의미로 오랫동안 삭발이 동원돼 왔다. 어떻게 보셨어요?

▶표창원 글쎄요. 제가 김영우 의원 같은 투로 말씀 드린다면 참 험한 말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한 사람의 인생과 삶에 있어서는 그만큼의 무게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단식이건 삭발이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어떤 주장에 대한 극단적인 표현이겠죠. 전 존중을 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러한 모습들보다는 국민들이 바라시는 것은 주장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근거와 논리로 주장을 하시고 그리고 국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것이 더 현재 해야 될 일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우 지금 이제 여당 의원님들이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 조국 장관이죠, 그쪽에서 볼 때는. 여러 가지 변호하고 엄호하고 사수하는, 그 취지는 저희가 알겠어요. 하지만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대한민국이 조국이라고 하는 사람 때문에 엄청나게 지금 흔들리고 있고 여태까지 공정이다, 정의다, 그렇게 오랫동안 부르짖어왔던 것이 허구였음이 드러나는 거 아닙니까, 지금 만인한테? 그리고 국민들, 그 수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의 꿈을 좌절시켰기 때문에 저희는 이것이 이제 반사회적, 반국민적, 반국가적인 태도다, 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저희도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사태가 그렇게 됐고, 그다음에 삭발 투쟁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이제 삭발을 하셨고 그다음에 우리 입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총동원해서 아마 투쟁을 할 거예요. 다만 그 방법에 대해서, 무슨 나경원 원내대표가 삭발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고 하는 것은, 그것은 이제 주장은 할 수 있으나 결국은 우리는 뭐 다 큰 성인 아닙니까? 독립된 또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것은 개인이 결정할 문제죠.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많은 관심과 의구심을 피력할 필요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김원장 김 의원님, 그쪽에서 봤을 때는, 그러니까 민주당 쪽에서 봤을 때는 장관이지만,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요 며칠 나오시는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장관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여전히 전 민정수석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그런데..

▶김영우 저는 뭐 짜고 나온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심정적으로, 사실은 지난번에는, 바로 일주일 전에는 제가 어떤 말씀을 드렸냐 하면, 그래도 방송이니까 장관이라는 용어를 쓰겠습니다.

▷김원장 아, 그렇습니다.

▶김영우 내키진 않더라도. 그렇게 했는데 지금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는 여러 의혹과 그 의혹에 대처하는 그런 어떤 여당의 입장을 보고 정말 나, 내 스스로도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장관이라는 말이 입에 지금 붙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원장 그런데 우리의,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정당한 법 체계에 의해서 대통령이 임명한, 그 임명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혹과 별개로 임명 과정에서는 위법적인 게 전혀 없고요. 합법적인 과정으로 임명이 된 합법적인 장관이었단 말이죠.

▶김영우 국민들이 볼 때는요.

▷김원장 그런데 입법부에서..

▶김영우 국민들이 볼 때는요. 합법과 불법과 위법도 보지만 기본적인 자격이라는 걸 봅니다. 법무부 장관이 피의자로 지금 소환 직전에 있고 정말 표창장이라도 위조, 변조를 했다면 아직까지도 재판이 안 끝났으니까, 저도 가정법을 썼습니다. 그래도 방송이니까. 이것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과 법치 개혁을 입에 옮길 수 있냐는 말이죠. 어떻게 장관, 장관 위치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냐는 말이죠.

▷김원장 알겠습니다.

▶김영우 내려와야죠.

▶표창원 그건 김영우 의원께서..

▶김영우 그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표창원 소시오패스..

▷김원장 그 이야기는 그만하시죠.

▶표창원 아니요. 아니요. 반사회성 인격장애라는 그 모멸적이고 써선 안 될 표현을 사과하지 않으시면 다음 주부터는 김영우 의원과 함께 못 합니다. 그건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김영우 저는 사과할 생각이 없습니다.

▶표창원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원장 그만하시죠.

▶표창원 타인에 대한 존중심을 좀 가져주세요. 제가 김현아 의원 앞에서도 한센씨병 말을 들으면서 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또 정신병 발언하셨죠? 도대체 왜들 그러십니까? 비판은 하십시오, 얼마든지. 정치에도 금도가 있고 사람 사는 세상이고요. 잘못한 사람에 대해서 비난도 할 수 있습니다. 써선 안 될 용어가 있어요. 인격 자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비하와 조롱, 또 특정한 집단에 대한 비하, 이런 용어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김영우 제가 한 말씀 드릴게요.

▶표창원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세요, 얼마든지.

▶김영우 네, 제가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그 말씀을 드린 이유는 우리 아마 표창원 의원님이 굉장히 전문가이실 거예요. 여러 가지 범죄와 관련된, 의학 용어이기도 합니다만 저도..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소시오패스라는 것은요. 목적의 정당함, 목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과 위선과..

▶표창원 잘 알지 못하면 좀 그만하세요! 네?

▶김영우 거짓과..

▶표창원 그 진단 자격이 있습니까?

▶김영우 말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위선과 거짓을..

▶표창원 말, 말씀 꺼낼 자격이 없어요, 그 용어에 대해서는 뭘 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십니까? 예?

▶김영우 제가 차분하게 얘기할게요.

▷김원장 자,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김 의원님.

▶김영우 뭘 안다고 이런 말씀하지 마세요.

▶표창원 그 용어를 그렇게 함부로 쓰는 용어가 아니에요.

▷김원장 두 분 다 흥분 좀 가라앉히시고요.

▶표창원 상대방에 대해서 그렇게..

▶김영우 반사회적인..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자가 보이는..

▶표창원 진단할 권한이 없는 전문가 아니면서 그렇게..

▶김영우 그걸 전형적인 그런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표창원 사람을 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영우 온 국민이 분개하는 것에 대해서..

▶표창원 무슨 온 국민이에요!

▶김영우 왜 이렇게 한 번도.. 분개를 안 합니까?

▶표창원 온 국민이, 온 국민을 어떻게 알아다요, 당신이!

▷김원장 자, 그만하시죠.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영우 마무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김원장 김영우, 표창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우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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