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댄스 대회에 참가한 ‘전 백악관 대변인’

입력 2019.09.18 (20:43) 수정 2019.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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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방송되는 댄스 경연대회에 뜻밖의 인물이 출연했습니다.

미국 정치 뉴스에서나 보던 인물인데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댄서,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ABC 방송의 '댄싱 위드 더 스타즈'입니다.

눈부신 형광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입니다.

댄스 파트너인 린지 아널드와 팀을 이룬 그는 '스파이스 걸스' 음악에 맞춰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지난 2017년 스파이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백악관 대변인을 맡았고 그해 7월 세라 샌더스에게 자리를 물려줬습니다.

2년 전과 지금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죠.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30점 만점에 12점!

박자를 맞추지 못했고, 리듬감도 별로였다며 스파이서의 춤 실력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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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댄스 대회에 참가한 ‘전 백악관 대변인’
    • 입력 2019-09-18 20:44:11
    • 수정2019-09-18 20:47:24
    글로벌24
[앵커]

미국에서 방송되는 댄스 경연대회에 뜻밖의 인물이 출연했습니다.

미국 정치 뉴스에서나 보던 인물인데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댄서,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ABC 방송의 '댄싱 위드 더 스타즈'입니다.

눈부신 형광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입니다.

댄스 파트너인 린지 아널드와 팀을 이룬 그는 '스파이스 걸스' 음악에 맞춰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지난 2017년 스파이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백악관 대변인을 맡았고 그해 7월 세라 샌더스에게 자리를 물려줬습니다.

2년 전과 지금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죠.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30점 만점에 12점!

박자를 맞추지 못했고, 리듬감도 별로였다며 스파이서의 춤 실력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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