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 부정 사용' 충북보건과학대 전 총장 기소

입력 2019.09.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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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은
교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박용석 전 충북 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전 총장은, 자치단체에서 위탁한
학교 수익사업체를 운영하며
인건비를 등록금 재원에서 지급하고,
학교 법인의 소송 비용을 교비로 처리하는 등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학교 법인은,
같은 내용으로 징계를 요구한 교육부 의견에 따라
지난해 말 박 전 총장을 해임했습니다.
검찰은 또, 교육부 허가 없이
학교 법인의 재산을 보건과학대에 빌려준 혐의로
박재택 이사장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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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비 부정 사용' 충북보건과학대 전 총장 기소
    • 입력 2019-09-18 20:52:48
    충주
청주지방검찰청은 교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박용석 전 충북 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전 총장은, 자치단체에서 위탁한 학교 수익사업체를 운영하며 인건비를 등록금 재원에서 지급하고, 학교 법인의 소송 비용을 교비로 처리하는 등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학교 법인은, 같은 내용으로 징계를 요구한 교육부 의견에 따라 지난해 말 박 전 총장을 해임했습니다. 검찰은 또, 교육부 허가 없이 학교 법인의 재산을 보건과학대에 빌려준 혐의로 박재택 이사장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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