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대일 수출기업 지원대책은 전무
입력 2019.09.18 (21:49) 수정 2019.09.19 (01:54) 뉴스9(대구)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맞대응해
우리나라가 일본을
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가운데
지역에서 대일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정작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은 중국, 미국에 이어
지역 3대 수출 교역국입니다.

올해 상반기 대구의
일본 수출액은 2억6천3백만 달러.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9%로
전국 평균 5.3%보다 높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가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통관 서류와 심사기간이 늘어나
일본 수출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구축한 거래처를 잃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봉기/물류장비 제조업체 전무[녹취]
"일본 사람들이 먼저 느낍니다.아 이게 쉽게 끝날 일이 아니구나.지금 대만이나 태국이나 베트남이나 이쪽으로 알아보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반한 감정이 확산되며
매출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업체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호준/식품 제조업체 이사[녹취]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그런 제품이다 보니까 이런 양국의 정치나 민감한 현안이 생길 때 직격탄을.."

하지만 유관기관 대부분은
소재부품 개발과 수입선 다변화 등
대일 수입기업에 대한 정책만 갖고있을 뿐
수출기업에 대한 대책은 전무했습니다.

김승욱/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녹취]
"업체들이 애로라든지 문제점이라든지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이제(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업체들은
규제 대상품목이 천7백 개가 넘는다며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대체 수출판로 확보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 대일 수출기업 지원대책은 전무
    • 입력 2019-09-18 21:49:56
    • 수정2019-09-19 01:54:15
    뉴스9(대구)
[앵커멘트]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맞대응해
우리나라가 일본을
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가운데
지역에서 대일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정작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은 중국, 미국에 이어
지역 3대 수출 교역국입니다.

올해 상반기 대구의
일본 수출액은 2억6천3백만 달러.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9%로
전국 평균 5.3%보다 높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가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통관 서류와 심사기간이 늘어나
일본 수출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구축한 거래처를 잃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봉기/물류장비 제조업체 전무[녹취]
"일본 사람들이 먼저 느낍니다.아 이게 쉽게 끝날 일이 아니구나.지금 대만이나 태국이나 베트남이나 이쪽으로 알아보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반한 감정이 확산되며
매출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업체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호준/식품 제조업체 이사[녹취]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그런 제품이다 보니까 이런 양국의 정치나 민감한 현안이 생길 때 직격탄을.."

하지만 유관기관 대부분은
소재부품 개발과 수입선 다변화 등
대일 수입기업에 대한 정책만 갖고있을 뿐
수출기업에 대한 대책은 전무했습니다.

김승욱/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녹취]
"업체들이 애로라든지 문제점이라든지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이제(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업체들은
규제 대상품목이 천7백 개가 넘는다며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대체 수출판로 확보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