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비카지노 활성화 주력 ...관건은 ?
입력 2019.09.18 (22:03)
수정 2019.09.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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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국인 카지노의
독점 운영 등이 명시된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2025년 말이면 시효가 만료됩니다.
강원랜드가
특별법 시효 연장이 안될 경우에 대비해
비카지노 사업 활성화 등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문을 연
하이원 워터월드입니다.
6천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개장 첫해 3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워터월드 개장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강원랜드 비카지노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었습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루지와 스카이워크, 탄광문화공원 등을
새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까운 외국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속속 들어서는데다,
폐특법 더이상 연장되지 않을 경우
내국인 카지노 독점도 불확실해
수익구조 다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김영호 /강원랜드 언론팀장
"카지노 의존도가 좀 높다보니까 그런 부분의 의존도를
좀 낮추고 전체 리조트 고객의 매출을 올림으로서
저희가 진정한 복합리조트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
강원랜드 2대 주주인 강원도는
강원랜드를 컨벤션과 쇼핑 등을 결합한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육성하자며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정부 승인이 관건입니다.
지역주민들은
폐특법 연장이 가장 우선이고,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매출총량제 등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태호/정선 지역 살리기 공동투쟁위원장
" 폐특법 연장이 최우선이고요. 폐특법 연장이 되더라도
지금처럼 규제에 의한 연장은 지역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폐특법 종료까지 6년을 남긴 시점에서
카지노 의존에서 벗어나
종합리조트로 자립하겠다는
강원랜드 구상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끝)
내국인 카지노의
독점 운영 등이 명시된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2025년 말이면 시효가 만료됩니다.
강원랜드가
특별법 시효 연장이 안될 경우에 대비해
비카지노 사업 활성화 등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문을 연
하이원 워터월드입니다.
6천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개장 첫해 3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워터월드 개장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강원랜드 비카지노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었습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루지와 스카이워크, 탄광문화공원 등을
새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까운 외국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속속 들어서는데다,
폐특법 더이상 연장되지 않을 경우
내국인 카지노 독점도 불확실해
수익구조 다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김영호 /강원랜드 언론팀장
"카지노 의존도가 좀 높다보니까 그런 부분의 의존도를
좀 낮추고 전체 리조트 고객의 매출을 올림으로서
저희가 진정한 복합리조트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
강원랜드 2대 주주인 강원도는
강원랜드를 컨벤션과 쇼핑 등을 결합한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육성하자며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정부 승인이 관건입니다.
지역주민들은
폐특법 연장이 가장 우선이고,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매출총량제 등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태호/정선 지역 살리기 공동투쟁위원장
" 폐특법 연장이 최우선이고요. 폐특법 연장이 되더라도
지금처럼 규제에 의한 연장은 지역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폐특법 종료까지 6년을 남긴 시점에서
카지노 의존에서 벗어나
종합리조트로 자립하겠다는
강원랜드 구상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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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비카지노 활성화 주력 ...관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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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8 22:03:36
- 수정2019-09-18 23:59:03
[앵커멘트]
내국인 카지노의
독점 운영 등이 명시된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2025년 말이면 시효가 만료됩니다.
강원랜드가
특별법 시효 연장이 안될 경우에 대비해
비카지노 사업 활성화 등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문을 연
하이원 워터월드입니다.
6천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개장 첫해 3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워터월드 개장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강원랜드 비카지노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었습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루지와 스카이워크, 탄광문화공원 등을
새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까운 외국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속속 들어서는데다,
폐특법 더이상 연장되지 않을 경우
내국인 카지노 독점도 불확실해
수익구조 다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김영호 /강원랜드 언론팀장
"카지노 의존도가 좀 높다보니까 그런 부분의 의존도를
좀 낮추고 전체 리조트 고객의 매출을 올림으로서
저희가 진정한 복합리조트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
강원랜드 2대 주주인 강원도는
강원랜드를 컨벤션과 쇼핑 등을 결합한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육성하자며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정부 승인이 관건입니다.
지역주민들은
폐특법 연장이 가장 우선이고,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매출총량제 등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태호/정선 지역 살리기 공동투쟁위원장
" 폐특법 연장이 최우선이고요. 폐특법 연장이 되더라도
지금처럼 규제에 의한 연장은 지역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폐특법 종료까지 6년을 남긴 시점에서
카지노 의존에서 벗어나
종합리조트로 자립하겠다는
강원랜드 구상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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