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차에 치여 8살 어린이 의식불명...범인은 오리무중
입력 2019.09.18 (23:49)
수정 2019.09.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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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남 창원에서
8살 어린이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를
외국인으로 추정하고
사흘째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빠르게 지나가자마자
한 아이가 도로에 쓰러집니다.
누군가 아이를 살피는 듯하더니
금새 달아나고..
3분 후 행인과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녹취]목격자(음성변조)
"그 차가 쌩하고 지나갔으니까 못해도 시속 80km 이상은 안 됐겠나 싶어요."
지난 16일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8살 장 모군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장면입니다.
아버지 가게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장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습니다.
뺑소니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4km 떨어진 부산의 한 공단에
사고차량인 대포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가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범인을 잡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현덕/뺑소니 피해 아동 아버지
"시간이 점점 더 흐르면 무보험 차에, 대포차에,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잠적해버린다든지, 아니면 조금만 이동을 하더라도 그 사람을 어떻게 찾겠습니까. 제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경찰은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원을 모두 투입해
뺑소니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이미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가족들이 더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진석입니다.
경남 창원에서
8살 어린이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를
외국인으로 추정하고
사흘째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빠르게 지나가자마자
한 아이가 도로에 쓰러집니다.
누군가 아이를 살피는 듯하더니
금새 달아나고..
3분 후 행인과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녹취]목격자(음성변조)
"그 차가 쌩하고 지나갔으니까 못해도 시속 80km 이상은 안 됐겠나 싶어요."
지난 16일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8살 장 모군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장면입니다.
아버지 가게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장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습니다.
뺑소니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4km 떨어진 부산의 한 공단에
사고차량인 대포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가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범인을 잡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현덕/뺑소니 피해 아동 아버지
"시간이 점점 더 흐르면 무보험 차에, 대포차에,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잠적해버린다든지, 아니면 조금만 이동을 하더라도 그 사람을 어떻게 찾겠습니까. 제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경찰은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원을 모두 투입해
뺑소니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이미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가족들이 더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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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차에 치여 8살 어린이 의식불명...범인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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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8 23:49:34
- 수정2019-09-19 08:55:25
[앵커멘트]
경남 창원에서
8살 어린이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를
외국인으로 추정하고
사흘째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빠르게 지나가자마자
한 아이가 도로에 쓰러집니다.
누군가 아이를 살피는 듯하더니
금새 달아나고..
3분 후 행인과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녹취]목격자(음성변조)
"그 차가 쌩하고 지나갔으니까 못해도 시속 80km 이상은 안 됐겠나 싶어요."
지난 16일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8살 장 모군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장면입니다.
아버지 가게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장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습니다.
뺑소니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4km 떨어진 부산의 한 공단에
사고차량인 대포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가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범인을 잡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현덕/뺑소니 피해 아동 아버지
"시간이 점점 더 흐르면 무보험 차에, 대포차에,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잠적해버린다든지, 아니면 조금만 이동을 하더라도 그 사람을 어떻게 찾겠습니까. 제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경찰은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원을 모두 투입해
뺑소니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이미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가족들이 더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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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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