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 점검원 강제연행...협상 언제 타결?
입력 2019.09.18 (18:10)
수정 2019.09.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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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안전 점검시의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가스 점검원들이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강제연행 됐습니다.
가장 첨예한 사안인
2인 1조 점검에 대해
노사가 상당부분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은 현안은 무엇인지
김홍희 기자가 짚어봅니다.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는 가스점검원을
경찰과 끌어냅니다.
강제 연행 과정에서
경찰과 이를 막아서는 노조 사이에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여성 점검원 3명이
울산시의회 옥상에 오른 것은
어제 오후,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 노조는
성폭력 위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4개월 동안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혼자 방문 점검을 갔다
성폭력을 당해 충격을 받은 점검원이
자살시도도 한 만큼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근무하고
점검 할당제도 폐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윤한섭 /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경동도시가스 검침원의 안전대책은 울산시의 문제이기도 하다. 울산시 또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경동도시가스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
노사는 최근
남성만 있는 집은 2인 1조로
점검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인데
남은 건 파업 동안의 임금 보전에 관한
의견 차입니다.
노조는
안전대책이 마련 안 돼
일을 할 수 없었던 만큼
임금을 보전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회사는 '무임금 무노동'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고공농성을 벌인 점검원들과
이들이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조합원 6명을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김홍희입니다.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가스 점검원들이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강제연행 됐습니다.
가장 첨예한 사안인
2인 1조 점검에 대해
노사가 상당부분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은 현안은 무엇인지
김홍희 기자가 짚어봅니다.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는 가스점검원을
경찰과 끌어냅니다.
강제 연행 과정에서
경찰과 이를 막아서는 노조 사이에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여성 점검원 3명이
울산시의회 옥상에 오른 것은
어제 오후,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 노조는
성폭력 위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4개월 동안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혼자 방문 점검을 갔다
성폭력을 당해 충격을 받은 점검원이
자살시도도 한 만큼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근무하고
점검 할당제도 폐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윤한섭 /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경동도시가스 검침원의 안전대책은 울산시의 문제이기도 하다. 울산시 또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경동도시가스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
노사는 최근
남성만 있는 집은 2인 1조로
점검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인데
남은 건 파업 동안의 임금 보전에 관한
의견 차입니다.
노조는
안전대책이 마련 안 돼
일을 할 수 없었던 만큼
임금을 보전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회사는 '무임금 무노동'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고공농성을 벌인 점검원들과
이들이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조합원 6명을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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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공농성 점검원 강제연행...협상 언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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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9 02:16:17
- 수정2019-09-19 16:16:18
가스 안전 점검시의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가스 점검원들이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강제연행 됐습니다.
가장 첨예한 사안인
2인 1조 점검에 대해
노사가 상당부분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은 현안은 무엇인지
김홍희 기자가 짚어봅니다.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는 가스점검원을
경찰과 끌어냅니다.
강제 연행 과정에서
경찰과 이를 막아서는 노조 사이에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여성 점검원 3명이
울산시의회 옥상에 오른 것은
어제 오후,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 노조는
성폭력 위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4개월 동안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혼자 방문 점검을 갔다
성폭력을 당해 충격을 받은 점검원이
자살시도도 한 만큼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근무하고
점검 할당제도 폐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윤한섭 /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경동도시가스 검침원의 안전대책은 울산시의 문제이기도 하다. 울산시 또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경동도시가스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
노사는 최근
남성만 있는 집은 2인 1조로
점검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인데
남은 건 파업 동안의 임금 보전에 관한
의견 차입니다.
노조는
안전대책이 마련 안 돼
일을 할 수 없었던 만큼
임금을 보전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회사는 '무임금 무노동'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고공농성을 벌인 점검원들과
이들이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조합원 6명을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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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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