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조국에 힘 실은 與…한국·바미는 국정조사 요구
입력 2019.09.19 (06:34) 수정 2019.09.19 (06:4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국회는 여전히 조국 장관이 이슈의 중심입니다.

민주당은 조 장관 힘 싣기에 나서면서도 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이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하면서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국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당정 협의.

검찰개혁이 안건이었는데, 이례적으로 이해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 : "연구도 많이 하시고 고민도 많이 해 오신 법무 검찰 개혁을 잘 수행할 거라고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산에 따라 벌금액수를 달리하는 재산비례 벌금제, 민생사건을 처리하는 형사, 공판부 강화 등이 논의됐는데, 수사 내용을 유포한 검사를 감찰하도록 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은 시행시기를 이번 수사 뒤로 미뤘습니다.

개혁명분을 살리면서도 논란은 피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은 조국 장관의 시대, 또 윤석열 검찰총장의 시대에 확실하게 보장될 것입니다."]

한국당은 오늘도 릴레이 삭발을 이어갑니다.

장외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는 민심 역주행의 결정판은 바로 조국이라고 했습니다.

[황교안/한국당 대표 : "지금이라도 조국을 파면하고 수사 외압과 수사 방해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당 의원 110명 전원과 바른미래당 의원 18명이 서명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내의 세력들을 규합해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 등을 '제2의 조국 청문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조국 국회'가 될 정기국회의 세부 일정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최종 조율합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조국에 힘 실은 與…한국·바미는 국정조사 요구
    • 입력 2019-09-19 06:40:53
    • 수정2019-09-19 06:46:33
    뉴스광장 1부
[앵커]

국회는 여전히 조국 장관이 이슈의 중심입니다.

민주당은 조 장관 힘 싣기에 나서면서도 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이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하면서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국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당정 협의.

검찰개혁이 안건이었는데, 이례적으로 이해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 : "연구도 많이 하시고 고민도 많이 해 오신 법무 검찰 개혁을 잘 수행할 거라고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산에 따라 벌금액수를 달리하는 재산비례 벌금제, 민생사건을 처리하는 형사, 공판부 강화 등이 논의됐는데, 수사 내용을 유포한 검사를 감찰하도록 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은 시행시기를 이번 수사 뒤로 미뤘습니다.

개혁명분을 살리면서도 논란은 피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은 조국 장관의 시대, 또 윤석열 검찰총장의 시대에 확실하게 보장될 것입니다."]

한국당은 오늘도 릴레이 삭발을 이어갑니다.

장외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는 민심 역주행의 결정판은 바로 조국이라고 했습니다.

[황교안/한국당 대표 : "지금이라도 조국을 파면하고 수사 외압과 수사 방해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당 의원 110명 전원과 바른미래당 의원 18명이 서명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내의 세력들을 규합해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 등을 '제2의 조국 청문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조국 국회'가 될 정기국회의 세부 일정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최종 조율합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