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A형 환자 급증…젓갈 업체 전수조사

  전남지역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전남도는 올들어 전남의 A형 간염 환자는 모두 136명으로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전국적으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의 주요원인이 생활하수 등에 오염된 '조개젓'인 점을 감안해

전남지역의 젓갈 생산업체 21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검사결과 통보 때까지 유통·판매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