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 일부 도로 속도 50㎞ 시범운영

입력 2019.09.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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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인천 도심 일부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낮아집니다.

또,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됩니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지난 7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행자 사고 발생이 잦은 남동구 백범로∼호구포로∼매소홀로∼경원대로 내부 8㎢ 구간을 차량속도 50km 제한 시범운영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따라,이달 말까지 교통안전표지 정비를 마치고 홍보포스터 배부와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제한속도 변경 사실을 운전자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인천에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보행자 사망 비율은 지난 2016년에 46%,2017년 47%,2018년 43% 등 해마다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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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도심 일부 도로 속도 50㎞ 시범운영
    • 입력 2019-09-19 11:14:26
    사회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인천 도심 일부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낮아집니다.

또,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됩니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지난 7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행자 사고 발생이 잦은 남동구 백범로∼호구포로∼매소홀로∼경원대로 내부 8㎢ 구간을 차량속도 50km 제한 시범운영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따라,이달 말까지 교통안전표지 정비를 마치고 홍보포스터 배부와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제한속도 변경 사실을 운전자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인천에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보행자 사망 비율은 지난 2016년에 46%,2017년 47%,2018년 43% 등 해마다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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