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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등 방역 한층 더 강화…“차단 방역에 온 역량”
입력 2019.09.19 (13:46) 수정 2019.09.19 (14:31) 사회
파주에 이어 인접한 연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포천시와 고양시, 가평군 등 경기북부 시·군이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오늘(19일) 오전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포천시가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된 만큼 병이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차단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모든 양돈 농가의 주요 진입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하고 특히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해 GPS 장착 여부와 거점소독시설 소독 여부(소독 필증)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천시 지역에서 운영되는 양돈 농가는 총 159곳이며, 27만 8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도 인접한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에서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이어 이달과 다음 달 예정됐던 각종 축제‧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특단의 예방조치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발병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시에서 주최‧주관하거나 후원하는 행사를 될 수 있으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부득이하게 실시해야 하는 행사의 경우 사전 방역조치를 철저히 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일제 소독과 함께 대화‧원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교대 방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 양돈농가는 총 22곳으로 돼지 7,900여 마리에 이르며 이들 농가는 파주 발병 농가에서 불과 11km 거리인 일산서구 구산동에 집중돼 있습니다.

가평군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대책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참가, 분뇨 반출을 금지하고 축협과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양돈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거점소독소에서는 8시간씩 3개 조로 나눠 전 직원 순환근무를 해 농장 출입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평군 지역에서는 현재 돼지농가 10곳에서 1만 3천9백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 포천·가평 등 방역 한층 더 강화…“차단 방역에 온 역량”
    • 입력 2019-09-19 13:46:43
    • 수정2019-09-19 14:31:37
    사회
파주에 이어 인접한 연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포천시와 고양시, 가평군 등 경기북부 시·군이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오늘(19일) 오전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포천시가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된 만큼 병이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차단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모든 양돈 농가의 주요 진입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하고 특히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해 GPS 장착 여부와 거점소독시설 소독 여부(소독 필증)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천시 지역에서 운영되는 양돈 농가는 총 159곳이며, 27만 8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도 인접한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에서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이어 이달과 다음 달 예정됐던 각종 축제‧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특단의 예방조치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발병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시에서 주최‧주관하거나 후원하는 행사를 될 수 있으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부득이하게 실시해야 하는 행사의 경우 사전 방역조치를 철저히 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일제 소독과 함께 대화‧원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교대 방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 양돈농가는 총 22곳으로 돼지 7,900여 마리에 이르며 이들 농가는 파주 발병 농가에서 불과 11km 거리인 일산서구 구산동에 집중돼 있습니다.

가평군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대책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참가, 분뇨 반출을 금지하고 축협과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양돈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거점소독소에서는 8시간씩 3개 조로 나눠 전 직원 순환근무를 해 농장 출입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평군 지역에서는 현재 돼지농가 10곳에서 1만 3천9백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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