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월에 ‘개성 남북학술회의’ 추진

입력 2019.09.19 (14:32) 수정 2019.10.14 (0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가 오는 11월 북한 개성에서 '남북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학술회의에는 남북 역사학자 8명이 참석해 고려시대 몽골 침략기에 전시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성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약정토론을 할 계획입니다.

또,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으로 남북협력기금 3억 원을 들여 어린이용 비타민제와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균제 등 원료의약품 16종을 다음달쯤 북한으로 보내는 사업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인천에 있는 '2014아시안게임 경기장'을 남북 단일팀의 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오는 24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열고,10월 3일에는 인천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10·4 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어울마당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시, 11월에 ‘개성 남북학술회의’ 추진
    • 입력 2019-09-19 14:32:26
    • 수정2019-10-14 07:27:42
    사회
인천시가 오는 11월 북한 개성에서 '남북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학술회의에는 남북 역사학자 8명이 참석해 고려시대 몽골 침략기에 전시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성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약정토론을 할 계획입니다.

또,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으로 남북협력기금 3억 원을 들여 어린이용 비타민제와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균제 등 원료의약품 16종을 다음달쯤 북한으로 보내는 사업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인천에 있는 '2014아시안게임 경기장'을 남북 단일팀의 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오는 24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열고,10월 3일에는 인천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10·4 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어울마당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