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먼 “北 김정은, 2년 안에 워싱턴 방문할 것”

입력 2019.09.19 (16:24) 수정 2019.09.19 (16: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김 위원장이 2년 안에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로드먼은 현지시각 18일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앞으로 18~24개월 내로 김정은을 워싱턴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 비즈니스는 로드먼이 미국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김 위원장과 접촉하는 일종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로드먼은 "나는 김 위원장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왔다"며 "그는 단지 나라를 물려받았을 뿐이고, 그는 단지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은 정말 미국 방문을 원한다"며 "그러나 북한의 역사와 문화, 그의 가계 때문에 미국을 방문하고 미국과 관계를 맺는 것을 주저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드먼은 16년 전 미국의 묘기 농구단인 '할렘 글로브트로터스'와 함께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과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데니스 로드먼 “北 김정은, 2년 안에 워싱턴 방문할 것”
    • 입력 2019-09-19 16:24:48
    • 수정2019-09-19 16:29:34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김 위원장이 2년 안에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로드먼은 현지시각 18일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앞으로 18~24개월 내로 김정은을 워싱턴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 비즈니스는 로드먼이 미국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김 위원장과 접촉하는 일종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로드먼은 "나는 김 위원장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왔다"며 "그는 단지 나라를 물려받았을 뿐이고, 그는 단지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은 정말 미국 방문을 원한다"며 "그러나 북한의 역사와 문화, 그의 가계 때문에 미국을 방문하고 미국과 관계를 맺는 것을 주저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드먼은 16년 전 미국의 묘기 농구단인 '할렘 글로브트로터스'와 함께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과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