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나흘 만에 신청액 10조 원 육박

입력 2019.09.19 (17:12) 수정 2019.09.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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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1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오늘(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이날 오후 4시까지 8만 4천204건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대출전환(대환) 신청 금액은 9조 9천591억 원, 1건당 평균 1억 1천800만 원입니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6만 5천565건(8조 812억 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1만 8천639건(1조 8천779억 원)입니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 원까지 바꿔줍니다.

다만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천500만 원 이하 등 조건이 붙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 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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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나흘 만에 신청액 10조 원 육박
    • 입력 2019-09-19 17:12:22
    • 수정2019-09-19 17:19:23
    경제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1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오늘(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이날 오후 4시까지 8만 4천204건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대출전환(대환) 신청 금액은 9조 9천591억 원, 1건당 평균 1억 1천800만 원입니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6만 5천565건(8조 812억 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1만 8천639건(1조 8천779억 원)입니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 원까지 바꿔줍니다.

다만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천500만 원 이하 등 조건이 붙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 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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