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단체, 법원에 조국 장관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입력 2019.09.19 (18:33) 수정 2019.09.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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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단체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자유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등 단체들은 오늘(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조 장관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자유연대 등은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 조국의 법무부장관직 수행으로 인해 우리 국민은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조국 법무부장관의 직무집행의 정지를 청구할 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 장관이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를 방해할 것이 자명하다며, "조 장관의 직무 수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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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성향 단체, 법원에 조국 장관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 입력 2019-09-19 18:33:04
    • 수정2019-09-19 19:45:12
    사회
보수성향 단체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자유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등 단체들은 오늘(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조 장관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자유연대 등은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 조국의 법무부장관직 수행으로 인해 우리 국민은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조국 법무부장관의 직무집행의 정지를 청구할 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 장관이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를 방해할 것이 자명하다며, "조 장관의 직무 수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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