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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한숨 돌린 아프리카돼지열병…감염 경로는 오리무중
입력 2019.09.19 (18:36) 수정 2019.09.19 (19:44)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이틀째 없는 가운데 발생 원인과 감염 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검역 당국은 ASF 바이러스 잠복기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의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로 추정되는 잠복기에 발생농장에 드나든 차량은 모두 31대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차량은 강원과 경기 등 전국 곳곳의 농장과 종축장, 사료공장과 같은 축산시설 507곳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들 차량과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두 확진 농장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겹치는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농장과 종축장 437곳에 대해서는 사육 돼지들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현재까지 56곳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생 농장과 그 주변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에 대한 매몰처분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분 대상 1만 5,659마리 가운데 오늘 오전 9시 반까지 5,177마리에 대한 매몰이 끝났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전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48시간 동안 내려졌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로 사람과 차량 등이 드나들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ASF가 발생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돼지 반출은 계속 금지됩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24일 낮 12시까지, 중점관리지역은 다음달 8일 12시까지 다른 시·도로 돼지를 반출할 수 없습니다.

중점관리지역은 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와 연천을 포함해 철원과 포천, 김포, 동두천 등 6개 시·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437개소 양돈농장에서 돼지 70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중점관리지역에 차단 방역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만 소독차량 31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하고, 생석회 공급량도 다른 지역보다 최대 4배까지 늘렸습니다.

김포와 포천, 연천, 철원 등 4개소에 별도로 지정된 도축장에서만 돼지를 도축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이 국내 처음으로 ASF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잇따라 어제(18일) 연천의 다른 양돈농장에서도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양돈농장 6,300여 곳에 대한 전화 예찰과 일제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숨 돌린 아프리카돼지열병…감염 경로는 오리무중
    • 입력 2019-09-19 18:36:40
    • 수정2019-09-19 19:44:06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이틀째 없는 가운데 발생 원인과 감염 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검역 당국은 ASF 바이러스 잠복기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의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로 추정되는 잠복기에 발생농장에 드나든 차량은 모두 31대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차량은 강원과 경기 등 전국 곳곳의 농장과 종축장, 사료공장과 같은 축산시설 507곳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들 차량과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두 확진 농장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겹치는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농장과 종축장 437곳에 대해서는 사육 돼지들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현재까지 56곳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생 농장과 그 주변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에 대한 매몰처분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분 대상 1만 5,659마리 가운데 오늘 오전 9시 반까지 5,177마리에 대한 매몰이 끝났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전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48시간 동안 내려졌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로 사람과 차량 등이 드나들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ASF가 발생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돼지 반출은 계속 금지됩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24일 낮 12시까지, 중점관리지역은 다음달 8일 12시까지 다른 시·도로 돼지를 반출할 수 없습니다.

중점관리지역은 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와 연천을 포함해 철원과 포천, 김포, 동두천 등 6개 시·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437개소 양돈농장에서 돼지 70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중점관리지역에 차단 방역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만 소독차량 31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하고, 생석회 공급량도 다른 지역보다 최대 4배까지 늘렸습니다.

김포와 포천, 연천, 철원 등 4개소에 별도로 지정된 도축장에서만 돼지를 도축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이 국내 처음으로 ASF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잇따라 어제(18일) 연천의 다른 양돈농장에서도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양돈농장 6,300여 곳에 대한 전화 예찰과 일제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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