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용불가 ‘매스틱 분말’ 판매 업체 13곳 적발

입력 2019.09.19 (18:48) 수정 2019.09.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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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 분말이 국내에 유통 중인 게 확인돼, 식품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한 '매스틱'을 판매한 업체 13곳을 적발하고, 이들이 판매한 제품 16개에 대해 판매 중단에 나섰습니다.

'매스틱'은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수지로, 이를 분쇄한 제품은 국내에선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10곳은 수입된 '매스틱' 원료를 국내에서 제조·판매했고, 나머지 업체는 매스틱 분말 제품을 수입·판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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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사용불가 ‘매스틱 분말’ 판매 업체 13곳 적발
    • 입력 2019-09-19 18:48:22
    • 수정2019-09-19 1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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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 분말이 국내에 유통 중인 게 확인돼, 식품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한 '매스틱'을 판매한 업체 13곳을 적발하고, 이들이 판매한 제품 16개에 대해 판매 중단에 나섰습니다.

'매스틱'은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수지로, 이를 분쇄한 제품은 국내에선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10곳은 수입된 '매스틱' 원료를 국내에서 제조·판매했고, 나머지 업체는 매스틱 분말 제품을 수입·판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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