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한 이란산 무기 잔해 공개

입력 2019.09.19 (20:28) 수정 2019.09.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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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14일 석유시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증거로, 현장에서 수거한 무기 잔해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드론과 미사일 파편들을 분석한 결과, 삼각형 날개를 가진 델타 윙 모델 등 이란 정권과 이란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알 말리키/사우디군 대변인 : "무기들이 발사된 지점은 북쪽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란의 지원을 받은 공격입니다."]

이란은 공격에 대한 책임을 거듭 부인하고 있고,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사우디의 주요 연합국인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추가 공격을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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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9 20:30:18
    • 수정2019-09-19 2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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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14일 석유시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증거로, 현장에서 수거한 무기 잔해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드론과 미사일 파편들을 분석한 결과, 삼각형 날개를 가진 델타 윙 모델 등 이란 정권과 이란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알 말리키/사우디군 대변인 : "무기들이 발사된 지점은 북쪽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란의 지원을 받은 공격입니다."]

이란은 공격에 대한 책임을 거듭 부인하고 있고,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사우디의 주요 연합국인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추가 공격을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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