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정해상 풍력발전 '심사 보류'

입력 2019.09.19 (21:06) 수정 2019.09.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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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앞바다에
풍력발전시설 18기를 설치해
100㎿ 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만들
대정해상 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이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오늘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 심사에서
사업비 5천억 원이 투입되는 시범지구 지정과 관련해
제주도가 개최한 주민 대상 간담회는
지난해 이후 단 두 차례에 불과했고,
반대단체들은 간담회 대상에도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또, 경관 훼손을 감수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지에 대한
도민 합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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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대정해상 풍력발전 '심사 보류'
    • 입력 2019-09-19 21:06:58
    • 수정2019-09-19 21:10:09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앞바다에 풍력발전시설 18기를 설치해 100㎿ 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만들 대정해상 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이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오늘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 심사에서 사업비 5천억 원이 투입되는 시범지구 지정과 관련해 제주도가 개최한 주민 대상 간담회는 지난해 이후 단 두 차례에 불과했고, 반대단체들은 간담회 대상에도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또, 경관 훼손을 감수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지에 대한 도민 합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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