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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공룡 선거구 탄생 우려…최대 7개 시군까지
입력 2019.09.19 (21:52) 수정 2019.09.19 (22:39)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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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야 4당은
비례대표 확대와 지역구 의석 감소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강원도에선
선거구는 넓어지고
지역구 의석은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5개 시군이 통합된
공룡 선거구가 탄생한 데 이어
이번에
최대 7개 시군을 통합하는 안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 지역구 의석은 28석 줄고,
선거구 인구 하한선은
13만 명에서 15만 명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강원도 선거구는
최소 1개 이상이 줄여야 합니다.

최우선 구조조성 대상은
인구 13만 6천여 명인
속초고성양양이 유력합니다.

이럴 경우, 춘천과 원주를 뺀
16개 시군을 4개 선거구로 쪼개야 해
연쇄 지각변동이 불가피합니다.

양양은 일단,
가까운 강릉과 묶일 공산이 큽니다.

속초와 고성은
접경지역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포함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7개 시군이 묶이는 걸 피하기 위해
홍천을 가까운
횡성,영월,평창과
통합하는 안도 나왔습니다.

태백과 정선을
동해삼척과 붙이는 방안까지 제시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공룡 선거구가 나오면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또 다시 대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지역 대표성과 정치력 저하를
한 목소리로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강원도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와 야가 합심해서 8석을 지켜내고,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현행 선거구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고, 300석에서 270석으로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구 존속하는것을 저희들이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선거법 개정안대로
비례대표 의석이 확대되더라도
강원도는 대전과 충청도 등
중부권과 하나로 묶일 수 있어
강원도 몫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 사상 최대 공룡 선거구 탄생 우려…최대 7개 시군까지
    • 입력 2019-09-19 21:52:26
    • 수정2019-09-19 22:39:07
    뉴스9(원주)
[앵커멘트]

여야 4당은
비례대표 확대와 지역구 의석 감소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강원도에선
선거구는 넓어지고
지역구 의석은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5개 시군이 통합된
공룡 선거구가 탄생한 데 이어
이번에
최대 7개 시군을 통합하는 안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 지역구 의석은 28석 줄고,
선거구 인구 하한선은
13만 명에서 15만 명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강원도 선거구는
최소 1개 이상이 줄여야 합니다.

최우선 구조조성 대상은
인구 13만 6천여 명인
속초고성양양이 유력합니다.

이럴 경우, 춘천과 원주를 뺀
16개 시군을 4개 선거구로 쪼개야 해
연쇄 지각변동이 불가피합니다.

양양은 일단,
가까운 강릉과 묶일 공산이 큽니다.

속초와 고성은
접경지역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포함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7개 시군이 묶이는 걸 피하기 위해
홍천을 가까운
횡성,영월,평창과
통합하는 안도 나왔습니다.

태백과 정선을
동해삼척과 붙이는 방안까지 제시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공룡 선거구가 나오면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또 다시 대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지역 대표성과 정치력 저하를
한 목소리로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강원도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와 야가 합심해서 8석을 지켜내고,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현행 선거구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고, 300석에서 270석으로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구 존속하는것을 저희들이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선거법 개정안대로
비례대표 의석이 확대되더라도
강원도는 대전과 충청도 등
중부권과 하나로 묶일 수 있어
강원도 몫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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