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의심농가 2곳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입력 2019.09.21 (01:26) 수정 2019.09.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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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 2곳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새벽 1시쯤 ASF 의심 농장 2곳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만 두 농장 모두 ASF 확진 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만큼 이동제한 조치는 계속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 2곳에서 돼지 3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역 당국이 정밀 검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ASF 확진 농장 현황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각각 1곳씩 모두 2곳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유지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SF가 발생한 경기도 등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돼지 반출은 최대 다음달 8일까지 계속 금지됩니다.

또 ASF 확진 농장 2곳과 차량 이동 경로가 겹치는 농장 41곳에 대해 3주 동안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농장의 정확한 역학 관계를 조사하는 등 바이러스 발생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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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1 01:26:33
    • 수정2019-09-21 01:31:14
    경제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 2곳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새벽 1시쯤 ASF 의심 농장 2곳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만 두 농장 모두 ASF 확진 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만큼 이동제한 조치는 계속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 2곳에서 돼지 3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역 당국이 정밀 검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ASF 확진 농장 현황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각각 1곳씩 모두 2곳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유지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SF가 발생한 경기도 등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돼지 반출은 최대 다음달 8일까지 계속 금지됩니다. 또 ASF 확진 농장 2곳과 차량 이동 경로가 겹치는 농장 41곳에 대해 3주 동안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농장의 정확한 역학 관계를 조사하는 등 바이러스 발생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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