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세력 약해져…아침까지 영동·영남 해안 최고 70mm 비

입력 2019.09.23 (00:27) 수정 2019.09.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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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태풍 위치와 앞으로의 상황 알아봅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현재 태풍은 어디를 지나고 있습니까?

[리포트]

태풍 타파는 현재 부산 남동쪽 약 110킬로미터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중급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시속 6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새벽엔 독도부근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오후엔 일반 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과 동해, 남해 동부 먼 해상에 태풍경보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 밖의 지역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구름도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주로 영동과 영남 등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영남해안엔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은 새벽까지 시간당 2-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영동과 영남 동해안엔 20에서 70 영서와 충북, 영남과 제주도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물결도 동해상에선 최고 7~8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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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타파’ 세력 약해져…아침까지 영동·영남 해안 최고 70mm 비
    • 입력 2019-09-23 00:59:12
    • 수정2019-09-23 0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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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태풍 위치와 앞으로의 상황 알아봅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현재 태풍은 어디를 지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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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는 현재 부산 남동쪽 약 110킬로미터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중급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시속 6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새벽엔 독도부근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오후엔 일반 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과 동해, 남해 동부 먼 해상에 태풍경보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 밖의 지역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구름도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주로 영동과 영남 등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영남해안엔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은 새벽까지 시간당 2-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영동과 영남 동해안엔 20에서 70 영서와 충북, 영남과 제주도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물결도 동해상에선 최고 7~8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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