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조국 장관 아들 재학 중인 대학원에서 일부 입시 자료 분실”
입력 2019.09.24 (17:39)
수정 2019.09.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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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들의 입시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23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조 장관 아들이 재학 중인 연세대 대학원에서는 일부 입시 자료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세대 측은 "어제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조 장관 아들 조 모(23) 씨가 지난해 본교 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서류 등 입시 자료를 압수해갔지만, 조 씨에게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여한 면접과 서류점수표는 학교 측에 남아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재 분실 경위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조 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2018년 전기와 그 이전 2년치 개별면접점수표 서류도 대학원에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서류들이 분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분실 경위나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자택을 포함해 조 장관 자녀들이 입시를 준비했던 연세대·충북대·아주대·이화여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연세대 측은 "어제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조 장관 아들 조 모(23) 씨가 지난해 본교 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서류 등 입시 자료를 압수해갔지만, 조 씨에게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여한 면접과 서류점수표는 학교 측에 남아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재 분실 경위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조 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2018년 전기와 그 이전 2년치 개별면접점수표 서류도 대학원에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서류들이 분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분실 경위나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자택을 포함해 조 장관 자녀들이 입시를 준비했던 연세대·충북대·아주대·이화여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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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조국 장관 아들 재학 중인 대학원에서 일부 입시 자료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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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24 17:39:24
- 수정2019-09-24 17:45:42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들의 입시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23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조 장관 아들이 재학 중인 연세대 대학원에서는 일부 입시 자료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세대 측은 "어제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조 장관 아들 조 모(23) 씨가 지난해 본교 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서류 등 입시 자료를 압수해갔지만, 조 씨에게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여한 면접과 서류점수표는 학교 측에 남아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재 분실 경위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조 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2018년 전기와 그 이전 2년치 개별면접점수표 서류도 대학원에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서류들이 분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분실 경위나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자택을 포함해 조 장관 자녀들이 입시를 준비했던 연세대·충북대·아주대·이화여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연세대 측은 "어제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조 장관 아들 조 모(23) 씨가 지난해 본교 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서류 등 입시 자료를 압수해갔지만, 조 씨에게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여한 면접과 서류점수표는 학교 측에 남아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재 분실 경위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조 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2018년 전기와 그 이전 2년치 개별면접점수표 서류도 대학원에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서류들이 분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분실 경위나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자택을 포함해 조 장관 자녀들이 입시를 준비했던 연세대·충북대·아주대·이화여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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