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온 성화, 전국체전 밝힌다
입력 2019.09.27 (09:53)
수정 2019.09.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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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동서남북 곳곳에서 성화가 채화됐는데, 한반도 동쪽 끝 독도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도 현지에서 문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동이 트는 독도.
일출에 맞춰 채화경을 통해 햇빛을 모읍니다.
성화대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곧 불꽃이 타오릅니다.
["붙는다, 이제 붙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이 첫 봉송주자입니다.
경비대원들은 독도를 한 바퀴 돈 뒤 선착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습니다.
[허원석/독도경비대장 : "앞으로 독도가 영원히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의 희망이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불꽃들은 전국을 순회한 다른 불꽃들과 함께 곧 합쳐질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와 분단에 가로막힌 임진각에서 채화된 불꽃들입니다.
앞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해 전국을 돌고 있는 불꽃까지 더해 29일 서울광장에서 하나로 타오게 됩니다.
이 성화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을 환히 밝히게 됩니다.
[김생환/서울시의회 부의장 : "전국의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전국체전을 이루고자, 성공하고자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100번째 맞는 전국체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와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동서남북 곳곳에서 성화가 채화됐는데, 한반도 동쪽 끝 독도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도 현지에서 문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동이 트는 독도.
일출에 맞춰 채화경을 통해 햇빛을 모읍니다.
성화대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곧 불꽃이 타오릅니다.
["붙는다, 이제 붙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이 첫 봉송주자입니다.
경비대원들은 독도를 한 바퀴 돈 뒤 선착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습니다.
[허원석/독도경비대장 : "앞으로 독도가 영원히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의 희망이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불꽃들은 전국을 순회한 다른 불꽃들과 함께 곧 합쳐질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와 분단에 가로막힌 임진각에서 채화된 불꽃들입니다.
앞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해 전국을 돌고 있는 불꽃까지 더해 29일 서울광장에서 하나로 타오게 됩니다.
이 성화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을 환히 밝히게 됩니다.
[김생환/서울시의회 부의장 : "전국의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전국체전을 이루고자, 성공하고자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100번째 맞는 전국체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와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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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에서 온 성화, 전국체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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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27 10:04:15
[앵커]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동서남북 곳곳에서 성화가 채화됐는데, 한반도 동쪽 끝 독도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도 현지에서 문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동이 트는 독도.
일출에 맞춰 채화경을 통해 햇빛을 모읍니다.
성화대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곧 불꽃이 타오릅니다.
["붙는다, 이제 붙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이 첫 봉송주자입니다.
경비대원들은 독도를 한 바퀴 돈 뒤 선착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습니다.
[허원석/독도경비대장 : "앞으로 독도가 영원히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의 희망이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불꽃들은 전국을 순회한 다른 불꽃들과 함께 곧 합쳐질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와 분단에 가로막힌 임진각에서 채화된 불꽃들입니다.
앞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해 전국을 돌고 있는 불꽃까지 더해 29일 서울광장에서 하나로 타오게 됩니다.
이 성화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을 환히 밝히게 됩니다.
[김생환/서울시의회 부의장 : "전국의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전국체전을 이루고자, 성공하고자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100번째 맞는 전국체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와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동서남북 곳곳에서 성화가 채화됐는데, 한반도 동쪽 끝 독도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도 현지에서 문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동이 트는 독도.
일출에 맞춰 채화경을 통해 햇빛을 모읍니다.
성화대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곧 불꽃이 타오릅니다.
["붙는다, 이제 붙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이 첫 봉송주자입니다.
경비대원들은 독도를 한 바퀴 돈 뒤 선착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습니다.
[허원석/독도경비대장 : "앞으로 독도가 영원히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의 희망이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불꽃들은 전국을 순회한 다른 불꽃들과 함께 곧 합쳐질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와 분단에 가로막힌 임진각에서 채화된 불꽃들입니다.
앞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해 전국을 돌고 있는 불꽃까지 더해 29일 서울광장에서 하나로 타오게 됩니다.
이 성화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을 환히 밝히게 됩니다.
[김생환/서울시의회 부의장 : "전국의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전국체전을 이루고자, 성공하고자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100번째 맞는 전국체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와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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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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