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안도의 한숨’…최고 수준 방역 유지
입력 2019.09.29 (21:10)
수정 2019.09.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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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국내 최대 양돈 밀집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조금 전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병준 기자! 걱정했었는데, 농민들이 한숨 돌렸겠군요?
[리포트]
네, 오늘(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남 홍성의 한 도축장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양돈 농가 농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특히, 홍성은 단일 시.군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여만 마리의 돼지를 키워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29일) 오전 8시쯤 이었습니다.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폐사한 돼지는 이 도축장에서 6km 떨어진 농가에서 어제 출하한 88마리 중 일부였습니다.
현장에서 검사관이 폐사체를 부검한 결과 일부 개체에서 청색증 등 의심증상이 확인됐는데요.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아니라 '질식'이 폐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28일) 이동제한이 풀리며 돼지들이 한꺼번에 도축장에 몰렸는데 이 때문에 계류장이 가득차면서 돼지들이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폐사 원인은 별도의 병성감정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일단 '음성'판정으로 한시름 놨지만 충남은 발생지역인 경기와 인천, 강원과 인접하고 있어, 돼지뿐 아니라 소 유출입까지 막는 최고 수준의 방역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오늘(29일) 국내 최대 양돈 밀집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조금 전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병준 기자! 걱정했었는데, 농민들이 한숨 돌렸겠군요?
[리포트]
네, 오늘(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남 홍성의 한 도축장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양돈 농가 농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특히, 홍성은 단일 시.군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여만 마리의 돼지를 키워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29일) 오전 8시쯤 이었습니다.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폐사한 돼지는 이 도축장에서 6km 떨어진 농가에서 어제 출하한 88마리 중 일부였습니다.
현장에서 검사관이 폐사체를 부검한 결과 일부 개체에서 청색증 등 의심증상이 확인됐는데요.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아니라 '질식'이 폐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28일) 이동제한이 풀리며 돼지들이 한꺼번에 도축장에 몰렸는데 이 때문에 계류장이 가득차면서 돼지들이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폐사 원인은 별도의 병성감정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일단 '음성'판정으로 한시름 놨지만 충남은 발생지역인 경기와 인천, 강원과 인접하고 있어, 돼지뿐 아니라 소 유출입까지 막는 최고 수준의 방역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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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 ‘안도의 한숨’…최고 수준 방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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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29 21:26:26
[앵커]
오늘(29일) 국내 최대 양돈 밀집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조금 전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병준 기자! 걱정했었는데, 농민들이 한숨 돌렸겠군요?
[리포트]
네, 오늘(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남 홍성의 한 도축장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양돈 농가 농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특히, 홍성은 단일 시.군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여만 마리의 돼지를 키워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29일) 오전 8시쯤 이었습니다.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폐사한 돼지는 이 도축장에서 6km 떨어진 농가에서 어제 출하한 88마리 중 일부였습니다.
현장에서 검사관이 폐사체를 부검한 결과 일부 개체에서 청색증 등 의심증상이 확인됐는데요.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아니라 '질식'이 폐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28일) 이동제한이 풀리며 돼지들이 한꺼번에 도축장에 몰렸는데 이 때문에 계류장이 가득차면서 돼지들이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폐사 원인은 별도의 병성감정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일단 '음성'판정으로 한시름 놨지만 충남은 발생지역인 경기와 인천, 강원과 인접하고 있어, 돼지뿐 아니라 소 유출입까지 막는 최고 수준의 방역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오늘(29일) 국내 최대 양돈 밀집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조금 전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병준 기자! 걱정했었는데, 농민들이 한숨 돌렸겠군요?
[리포트]
네, 오늘(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남 홍성의 한 도축장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양돈 농가 농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특히, 홍성은 단일 시.군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여만 마리의 돼지를 키워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29일) 오전 8시쯤 이었습니다.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폐사한 돼지는 이 도축장에서 6km 떨어진 농가에서 어제 출하한 88마리 중 일부였습니다.
현장에서 검사관이 폐사체를 부검한 결과 일부 개체에서 청색증 등 의심증상이 확인됐는데요.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아니라 '질식'이 폐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28일) 이동제한이 풀리며 돼지들이 한꺼번에 도축장에 몰렸는데 이 때문에 계류장이 가득차면서 돼지들이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폐사 원인은 별도의 병성감정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일단 '음성'판정으로 한시름 놨지만 충남은 발생지역인 경기와 인천, 강원과 인접하고 있어, 돼지뿐 아니라 소 유출입까지 막는 최고 수준의 방역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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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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