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4,500세대 붉은 수돗물 소동…3시간 반 만에 복구
입력 2019.10.02 (04:17)
수정 2019.10.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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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저녁 서울 관악구 일부 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상수도 사업본부는 어제(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관악구 인헌동과 남현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아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배수지 청소를 하면서 빼내는 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가라앉아있던 물 때가 섞여 들어간 탓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부 측은 일반 가정으로 연결되는 상수도관을 닫고 물 수위를 낮추는 등 긴급 조치를 벌여 밤 10시반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이 지역 4천5백 세대의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 상수도 사업본부는 어제(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관악구 인헌동과 남현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아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배수지 청소를 하면서 빼내는 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가라앉아있던 물 때가 섞여 들어간 탓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부 측은 일반 가정으로 연결되는 상수도관을 닫고 물 수위를 낮추는 등 긴급 조치를 벌여 밤 10시반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이 지역 4천5백 세대의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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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 4,500세대 붉은 수돗물 소동…3시간 반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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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2 04:17:11
- 수정2019-10-14 07:28:43
어제(1일) 저녁 서울 관악구 일부 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상수도 사업본부는 어제(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관악구 인헌동과 남현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아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배수지 청소를 하면서 빼내는 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가라앉아있던 물 때가 섞여 들어간 탓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부 측은 일반 가정으로 연결되는 상수도관을 닫고 물 수위를 낮추는 등 긴급 조치를 벌여 밤 10시반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이 지역 4천5백 세대의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 상수도 사업본부는 어제(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관악구 인헌동과 남현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아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배수지 청소를 하면서 빼내는 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가라앉아있던 물 때가 섞여 들어간 탓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부 측은 일반 가정으로 연결되는 상수도관을 닫고 물 수위를 낮추는 등 긴급 조치를 벌여 밤 10시반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이 지역 4천5백 세대의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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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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