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태풍 ‘미탁’으로 제주서 3명 부상
입력 2019.10.02 (11:09)
수정 2019.10.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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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제주 지역에서 3명이 다치고, 주택 파손과 정전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새벽 4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돌풍이 불면서 3명이 다치고 주택 5동과 창고 3동, 비닐하우스 3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8가구 25명이 성산읍사무소 등으로 임시 대피 중인 상황입니다.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등에서 844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67% 가량인 570가구만 복구가 끝났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전 10시 30분 현재 부산과 제주, 목포와 제주 등 57개 항로 80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259편이 결항했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515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둔치 주차장에 차량을 대피시키고 선박을 대피시키는 등의 예방조치 3만 5천여 건을 완료했고 취약지역 만 8천여 곳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6천여 명이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새벽 4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돌풍이 불면서 3명이 다치고 주택 5동과 창고 3동, 비닐하우스 3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8가구 25명이 성산읍사무소 등으로 임시 대피 중인 상황입니다.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등에서 844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67% 가량인 570가구만 복구가 끝났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전 10시 30분 현재 부산과 제주, 목포와 제주 등 57개 항로 80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259편이 결항했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515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둔치 주차장에 차량을 대피시키고 선박을 대피시키는 등의 예방조치 3만 5천여 건을 완료했고 취약지역 만 8천여 곳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6천여 명이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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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태풍 ‘미탁’으로 제주서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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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2 11:09:33
- 수정2019-10-02 11:22:46

제18호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제주 지역에서 3명이 다치고, 주택 파손과 정전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새벽 4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돌풍이 불면서 3명이 다치고 주택 5동과 창고 3동, 비닐하우스 3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8가구 25명이 성산읍사무소 등으로 임시 대피 중인 상황입니다.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등에서 844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67% 가량인 570가구만 복구가 끝났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전 10시 30분 현재 부산과 제주, 목포와 제주 등 57개 항로 80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259편이 결항했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515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둔치 주차장에 차량을 대피시키고 선박을 대피시키는 등의 예방조치 3만 5천여 건을 완료했고 취약지역 만 8천여 곳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6천여 명이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새벽 4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돌풍이 불면서 3명이 다치고 주택 5동과 창고 3동, 비닐하우스 3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8가구 25명이 성산읍사무소 등으로 임시 대피 중인 상황입니다.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등에서 844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67% 가량인 570가구만 복구가 끝났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전 10시 30분 현재 부산과 제주, 목포와 제주 등 57개 항로 80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259편이 결항했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515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둔치 주차장에 차량을 대피시키고 선박을 대피시키는 등의 예방조치 3만 5천여 건을 완료했고 취약지역 만 8천여 곳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6천여 명이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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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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